영광군, 2017년 국가기록관리 유공 정부포상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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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17년 국가기록관리 유공 정부포상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전남 영광군이 지난 2월 8일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세종특별자치시 소재)에서 진행된 ‘2017년 국가기록관리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2017년 국가기록관리 유공 정부포상은 개인상 28개, 기관․단체상 16개 등 총 44개의 표창으로 이루어 졌으며,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영광군과 서울특별시가 국가기록관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광군은 공공기관의 행정투명성과 설명책임성 확보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자치단체 중 최초로 기록물관리전문요원(기록연구사)을 임용하였으며, 공공기록물관리 법정업무에 대한 환경 및 업무체계의 기틀을 마련하고 의식제고에 대한 노력을 선도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2016년도에는 전국적으로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기록관 건립 사업을 독자적으로 추진했고, 이후 기록물들의 대대적인 이관․이송사업을 수행하여 공공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 체계를 구축하였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대한민국 정부는 영광군의 노력과 성과를 치하하고, ‘공공기록물의 손․망실 위험 방지’ 및 ‘기록관리 의식 제고’에 대한 공로를 높이 평가하여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여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수상소감에서 “공공기록물은 우리 군 행정의 증거이자 군민들의 재산이며, 역사적으로도 우리시대가 후대에 남겨 줄 수 있는 귀중한 유산”이라는 점을 강조 하였다. 또한, “이번 수상을 통해 지난 4년간 노력한 ‘공개행정, 공정행정, 공명행정, 공감행정’에 대한 결과를 군민들과 함께 기뻐 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의의가 있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투명한 행정과 군민들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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