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임시주거시설 및 재해구호물자 점검 | 뉴스로
울산 동구

울산 동구, 임시주거시설 및 재해구호물자 점검

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임시주거시설 및 재해구호물자 점검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동구청은 산지에 마을이 형성돼 있거나 도로보다 낮은 지대에 주택에 위치해 있어 여름철 자연재난에 취약한 새납마을, 일산진마을 고늘지구, 성끝마을 등 3곳을 대상으로 각 마을별 임시주거시설 및 재해구호물자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임시주거시설은 이재민 발생 시 주요역할을 하는 시설인 만큼 사전운영 준비상태 및 표지판 부착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였고 칫솔, 세면비누, 수건, 베개 등으로 구성된 응급구호세트를 비롯해 텐트, 침낭 등 재해구호물자는 재해발생 시 이재민에게 제공되는 소중한 물자인 만큼 보관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또한 재해구호 전담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전 상황에서도 매뉴얼에 따라 실행 할 수 있도록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재해구호 교육을 실시하였다.

울산 동구청 관계자는 “최근들어 호우 및 태풍들로 매년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가 잦아지는 만큼 이재민 구호에 활용될 시설 및 물품을 세심하게 점검하여 이재민 구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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