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운영 | 뉴스로
울산울주군

울주군,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운영

울산 울주군(군수 이순걸)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올해 말까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산업 전환을 위해 기업지원과 근로자 이․전직 지원 등 취업지원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기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퇴직(예정)자의 취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울산시, 북구, 울주군 협업으로 추진 중이다.

울주군은 이번 사업에 총 2억 원을 편성해 울산시 내 고용위기 우려지역을 위한 종합적인 일자리 대책을 마련한다.

주요 내용은 위기근로자 관리 및 취업연계 시 취업축하수당 지급, 기업과 근로자간 연계, 일반 구인·구직 취업 알선, 취업활동 구직자 대상 면접비·신체검사비 지원 등이다.

사업 대상은 울산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체, 자동차 부품산업 실·퇴직자 및 취업희망자 등으로, 울주군과 북구 주민을 우선 지원한다.

특히 이 사업으로 제조업에 고용 연계된 위기근로자가 3개월 이상 고용 유지시 선착순 20명까지 75만 원의 취업축하수당을 지급한다. 또 구직자 면접비와 신체검사비 등 취업활동비를 20만 원 내에서 선착순 20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단, 취업축하수당과 취업활동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울주군 일자리 안내 지원센터(052-204-356~9, 204-1376~9) 또는 울주군청 일자리정책과(052-204-355)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앞으로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퇴직자들의 고용 안정을 돕고, 울산시의 신성장산업 전환에 필요한 다양한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일자리 종합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