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동절기 대비 ‘가금농가 방역 점검’ 실시 | 뉴스로
충북음성군

음성군, 동절기 대비 ‘가금농가 방역 점검’ 실시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AI 차단방역을 위해 동절기 대비 가금농가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고병원성 AI 농장 발생건수가 `21년 11월 ~ `22년 4월까지 총 47건에서 `22년 10월 ~ `23년 4월까지 75건으로, 전년 대비 60%이상 증가함에 따라 올해도 동절기에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최근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다음 달 시행 예정으로 변경된 방역기준을 중점 점검하고 농가에 방역 수칙 교육·홍보를 병행한다. 점검 결과 미흡 사항이 확인된 농가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및 이행계획서를 징구한다. 또 추후 미흡 사항 개선·보완 조치 확인 후 법정 의무 사항 위반 농가는 확인서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 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사전 점검과 선제적인 조치로 올해 하반기에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산농가 및 관련 협회와 함께 차단방역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