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우리가 만드는 연수복지마을’ 본격 시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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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우리가 만드는 연수복지마을’ 본격 시행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지역의 복지 문제를 주민이 스스로 발굴해 해결하는 2023 마을복지계획 ‘우리가 만드는 연수복지마을’을 본격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 연수구는 지난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으로 마을복지계획수립지원단을 구성하고 역량강화교육, 맞춤형 컨설팅, 모니터링 등을 지원해 15개 전동에서 2023년도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다.

올해에도 성공적인 사업 실행을 위해 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을 재원으로 공모사업을 통해 동별 최대 280만 원, 15개 동 총 2천992만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의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각 동 협의체는 오는 23일부터 집수리 지원, 냉난방 용품 지원, 밑반찬 지원, 건강음료 배달, LED 초인등 설치, 말벗 지원, 반려 식물 지원 등 동별 추진 일정에 맞춰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홀몸 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설 계획이다.

인천 연수구 관계자는 “마을복지계획은 계획부터 추진단계까지 공공·민간·주민이 함께 지역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체계를 구축해 마을 단위의 복지안전망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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