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내년 총 살림 사상최초 6조원 시대 개막 ! | 뉴스로
전라북도

전북, 내년 총 살림 사상최초 6조원 시대 개막 !

전라북도의 2018년도 본예산 기준 사상 처음으로 총 규모 6조원, 일반회계 규모 5조원을 돌파했다.

전라북도는 2018년도 예산안으로 6조 4,052억원을 편성해 11. 10.(금) 도의회에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했다. 회계 총 규모는 ‘17년 당초예산 5조 8,236억원 보다 5,816억원(10.0%)이 증액된 6조 4,052억원이다.

분야별 재원 배분은 사회복지‧보건 분야에 전년대비 3,269억원(15.4%↑)이 증가한 2조 1,215억원이며, 사회복지 비중은 41.0%로 전체 규모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

산업·중소기업분야는 청년대책 및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기업환경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전년대비 301억(8.9%) 증가한 3,369억원 반영했다.

또 문화 및 관광분야는 문화콘텐츠 기반 및 관광인프라 확충 등을 위해 전년대비 343억원(13.1%↑) 증가한 2,971억원 반영했다.

2018년 전라북도 예산안은 민선6기 공약사업 및 도 핵심과제의 재정적 지원을 통해 미래성장동력 기틀 마련하고, 정부의 4대 복지정책 확대를 통해 세대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사회적 생태계 구축 지원,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라도 방문의 해, 전국체전, 2023 세계잼버리 등 국내외 행사의 차질없는 준비를 위한 재정적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최병관 기획조정실장은 “2018년 본예산이 12. 13. 확정되면 회계연도 개시전에 사전절차를 준비하여 신속히 집행토록 하여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예산집행 과정에서는 사업부서로 하여금 사업계획을 다시한번 검토토록 하고, 보조금심의윈원회를 통해 사업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할 계획이며, 또한 재정사업 평가 등을 통해 투자된 재원에 대한 사후관리를 지속적을 이행함으로써 보조금 및 사업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