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생태교통 이용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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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생태교통 이용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생태교통 이용을 촉진시키는 전주시민 실천사업이 추진된다.

전주시(시장 김승수)와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LX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연금공단은 16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8주 동안 수송 분야 온실가스를 줄이고 시민들의 생활 속 생태교통 이용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생태교통 출퇴근 챌린지’를 진행한다.

생태교통 출퇴근 챌린지는 자동차 중심의 교통체계를 친환경 교통수단인 생태교통으로 전환함으로써 수송 분야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시민들의 생태교통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자가용 대신 시내버스와 자전거, 보행,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이동수단을 이용해 출퇴근 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생태교통 출퇴근 챌린지에는 개인은 물론이고 기관, 기업 등 단체로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 단체 등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한 후 개별문자로 발송된 출석부를 통해 8주 동안 본인의 생태교통 출퇴근을 인증하면 된다.

참여자가 직접 본인이 도전할 생태교통 출퇴근 목표를 선택하고 목표를 달성했을 경우에는 상금 및 상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총 상금(상품) 규모는 500만 원이다.

참가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전주시청 누리집(https://www.jeonju.go.kr) 또는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블로그 및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063-281-2959)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오늘을 살아가는 시민들과 미래세대를 위해 꼭 달성해야 할 목표”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이 생활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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