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부산 영도구 청소년 영어스피치 대회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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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부산 영도구 청소년 영어스피치 대회 개최

부산광역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청소년들의 영어 구사력뿐만 아니라 논술력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지난 7월 12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제15회 영도구 청소년 영어스피치 대회’를 개최했다.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회장 최동한)가 주최하고 영도구와 서부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모두 113명의 학생이 신청한 가운데 예선을 거쳐 28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열린 본선은 학부모와 친구들이 모두 개인 위생안전에 주의하며 발표자들의 발표를 직접 보고 응원하였다.

대회 결과 고등부 최우수상은 ‘영도를 위한 환상적인 교통수단 : 트램’이라는 제목으로 영도구에 왜 트램을 설치해야 하는지를 영어로 소개한 부산해사고등학교 3학년 김성현 학생이 차지했다. 중등부 최우수상은 ‘리바운드 효과’를 발표한 부산영선중교 3학년 원유빈 학생에게 돌아갔다. 초등고학년부에는 ‘깨끗한 지구를 위한 우리의 노력’을 발표한 청동초등학교 5학년 이상욱 학생이, 초등저학년부에는 ‘우리가 만들어 가는 미래’를 발표한 중리초등학교 4학년 백주원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도구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관내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자라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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