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에 ‘밤낮 없다’ | 뉴스로
서울광진구

지자체,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에 ‘밤낮 없다’

지방자치단체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구민들이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19 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예방 및 구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설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 훈훈한 명절 보내기 ▲ 물가 안정 ▲ 교통 ▲ 제설 및 한파 ▲ 안전 ․ 화재 ▲ 구민생활 불편 해소 ▲ 의료 ․ 보건 ▲ 공직기강 확립 등 총 8대 분야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2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설날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 교통대책반 ▲ 제설대책반 ▲ 공원대책반 ▲ 청소대책반 ▲ 의료대책반 등 5개 대책반으로 총 554명의 근무자들을 편성해 분야별 발생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며 시민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설 연휴에 발생할 수 있는 기습적인 폭설에 대비해 연휴 기간에도 제설대책 본부를 운영하여 비상연락 체계 구축 및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초동제설작업에 중점을 두고 간선도로, 고갯길, 지하차도, 고가차도 등 40개 취약지점 및 출퇴근, 심야 등 취약시간대를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추운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임시 대피소를 경로당 등 인근 복지시설에 마련하고, 화재와 정전 등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전력광진성동지사, 광진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기간 운영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해서 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응급진료안내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구민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형 건축공사장, 공연장 및 영화 상영관, 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에 안전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 구호물품을 비치해두고 긴급 구호 대상자 발생 시 현장 출장해 지급할 수 있도록 저소득 구민들을 위한 긴급 지원 대책반을 24시간 운영한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설 연휴 구청 종합상황실을 대책본부로 전환하고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청소대책반, 비상진료대책반, 제설대책반, 불법주정차단속반 등 8개반 209명이 근무하며 설 연휴동안 공백없이 업무를 처리한다.

더불어 종합상황실에서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처리를 위해 구 간부 소통반(네이버 밴드)을 통해 매일 오후4시 일일 청소 상황 및 연휴 종합대책 추진 상황, 각종 사건 사고를 보고한다.

창원시는 소상공인 주머니도 챙긴다. 4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안정자금을 연 2.5% 이자 보전해줘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경감시켜 준다.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는 8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과 4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협력 자금을 지원하여 자금 유통에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설 명절 당일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로 변경⋅지정하여 지역상권 활성화 시키고 근로자의 휴식권 보장에 기여한다. 또, 1월 21일부터 1월 31일까지 온누리 상품권 특별할인기간을 운영해 현금구매시 10% 할인하고 구매한도도 최대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한다. 전통시장 주변도로도 연휴기간 동안 주차허용을 시행한다.

국민들을 위한 식품 안전관리도 놓치지 않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곡성·구례사무소(소장 서인수, 이하‘곡성·구례사무소’라 한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8일 곡성군 전통시장에서 곡성군, 소비자단체 소속 명예감시원과 함께 농식품 원산지표시 등 부정유통 방지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울러,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농업인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PLS제도(농약허용기준 강화)홍보를 병행 실시했다.

또한, 오는 2월 1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유통량이 급증하는 제수·선물용 농식품의 부정유통 행위에 대해 일제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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