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화학사고 대피장소 안내지도’ 제작 및 배포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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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화학사고 대피장소 안내지도’ 제작 및 배포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발생 시 주민대피를 위해 ‘화학사고 대피장소 안내지도’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네팔어 5개 국어로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화학사고 대피장소 안내지도는 권역별 대피장소를 나타내고 화학사고 발생 시 주민행동요령, 비상연락망 등을 포함하고 있다.

천안시는 화학사고 대비·대응을 위해 사고 예측도가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위험구역을 부성·백석, 5산단, 풍세, 직산·성거 4개 권역으로 설정했다.

해당 권역별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로부터 500m 이상 거리를 확보해 화학사고 대피장소로 17개소를 지정 운영 중이며, 지정된 화학사고 대피장소는 천안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5개 국어 화학사고 대피장소 안내지도는 31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포돼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받아볼 수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천안시 화학사고 대피장소 안내지도 배포를 통해 화학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주민들이 대피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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