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시민이 행복해하는 공공건축물 조성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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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민이 행복해하는 공공건축물 조성 추진

청주시(시장 이범석)가 시민이 행복한 공공건축물 조성을 위해 사업비 21억 원을 투입, 읍면동청사 유지보수, 민간전문가 제도 운영 및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청주시는 행정복지센터의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고, 민원실 및 주민자치프로그램실 환경개선공사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행정복지센터에 대한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해 재난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건축물의 노후화, 행정복지센터의 민원처리량 등을 기준으로 노후 행정복지센터 신축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민간전문가 제도’ 활성화를 통해 청주시민 일상생활 속 공간복지 실현을 도모하고자 한다.

개별 공공건축사업의 기획부터 유지관리까지 사업 전 과정에 반상철 총괄건축가를 중심으로, 건축ㆍ도시ㆍ조경분야 30명의 공공건축가로 구성된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품격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과 도시브랜드 가치를 향상할 계획이다.

그간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생활SOC사업 등 47개 사업에 대해 총 170회 이상의 공공건축 자문을 수행했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된 지 10년 이상 경과된 건축물에 대해 단열재 보강, 창호교체,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을 통해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사업이다.

올해는 보건진료소 7개소, 어린이집 4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69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상반기에 실시설계, 하반기에 공사 착공 및 준공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건축물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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