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과수화상병 공적 박제 추진 위한 발생 상황 모의훈련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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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과수화상병 공적 박제 추진 위한 발생 상황 모의훈련 추진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농업기술원은 도내 과수화상병 발생 시 신속한 공적 방제 추진을 위한 발생 상황 모의훈련(CPX)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와 시군 관계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훈련은 시군별 표준운영절차 발표, 현장실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도내 과수화상병 발생 상황을 가정해 대응 절차를 현장에서 실습하며 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고 담당자의 역량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실습은 병 발생 신고 또는 예찰부터 의심 시료 채취·진단, 출입제한 조치, 농가 안내 상담, 긴급 방제 및 수령 측정, 사후관리 등 실제 공적 방제 과정으로 실시했고,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손실보상 업무 표준운영절차(SOP) 지침을 정비해 과수화상병 발병 시 피해 농가에 손실보상금 지급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교재를 제작하고 지급 절차 교육을 함께 추진했다.

구동관 충남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높여 과수화상병 발병 시 신속한 방제 체계를 구축하고 추가 확산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내 모든 과수 농가에서도 적극적인 자가 예찰과 방역으로 병 확산 방지에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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