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온라인 판매 위생용품’ 표시허위·과대광고 집중점검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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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온라인 판매 위생용품’ 표시허위·과대광고 집중점검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9월 13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위생용품 제조업체 114개소에 대한 온라인 허위·과대광고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 유통 중인 위생용품의 표시·광고를 집중 점검해 안전한 유통 기반을 마련하고, 허위·과대광고로 인한 소비자의 오인·혼동을 사전에 방지해 피해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일상에서 사용빈도가 높고 유통량이 많은 화장지, 기저귀, 세척제 등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온라인 쇼핑몰, 지역별 지방지 및 지방 TV방송, 지역케이블방송, 지역생활정보지를 통해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표시광고를 했는지 여부이다

특히 재생펄프와 혼합한 제품을 ‘천연펄프’로 표시·광고 하는 사례가 없도록 올해는 펄프로 만든 품목의 표시·광고 모니터링을 추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 적발시 관할 처분기관에 통보하는 한편 제품명, 영업소 명칭, 위반내용에 대해 충청북도 누리집 등에 적극 공개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위생용품 제조·처리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도민들이 안심하고 위생용품을 구매·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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