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원북면주민자치회, 재난취약가구 무상 전기점검 | 뉴스로
충남태안군

태안군 원북면주민자치회, 재난취약가구 무상 전기점검

2일 태안군에 따르면 원북면주민자치회(회장 정창득)가 사회적 취약계층 100여 가구를 선정해 주택 및 창고시설에 대한 전기안전점검 및 보수를 무상으로 실시한다.

무상점검 대상은 25년 이상된 노후주택 및 창고로 원북면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와 장애인,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이 해당된다.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이 사업은 1000여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원북면사무소와 원북면이장단, 태안발전본부가 후원한다.

전기점검 및 보수는 주민자치위원과 전문 전기업체가 담당하며 가구별 현장 점검 시 전기안전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방역관리를 위해 현장 점검 시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손소독제 등도 비치 운영한다.

정창득 회장은“현재 무료 전기점검 대상 가구 선정을 이미 마친 상태”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본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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