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여성정책 전문 자문그룹 회의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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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여성정책 전문 자문그룹 회의 개최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지난 8일 김경일 파주시장, 여성정책전문가, 여성단체 및 시설 대표, 시민대표,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정책 전문 자문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여성정책 전문 자문그룹의 구성 및 운영은 파주시의 공약사항으로,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과정에 시민의 요구와 전문가의 자문을 반영해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성평등 관련 현안에 대한 전문적인 대응을 통해 성 평등한 파주시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9월 13일에 처음으로 개최된 회의를 통해 올해 1호 결제인 ‘성매매집결지 정비계획’이 논의되는 등 여성정책 전문 자문그룹은 파주시에서 추진돼야 할 성평등 관련 현안이 내실 있게 다루어지는 민관 협력 테이블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추진경과를 공유하고, 성매매집결지의 여성친화적 도시재생 비전 수립의 필요성, 시민 대상 성인지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확대, 경력보유여성의 전문성 활용을 위한 일자리 시스템 마련,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강화를 위한 조직 체계 개편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제안되고 논의된 성평등 현안을 좀 더 면밀히 검토하고 계획을 수립해 성 평등한 파주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성평등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체계를 다양하게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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