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취약계층 결핵검진 실시 | 뉴스로
강원평창군

평창군, 취약계층 결핵검진 실시

평창군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11월 3일(화)부터 11월 6일(금)까지 4일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연 1회 검진을 통해 조기에 결핵을 발견하고 타인에게 전파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대한결핵협회 강원지부와 연계하여 진행한다.

군은 우선 지역 내 정신복지센터 사례관리 대상자, 노인일자리사업 대상자 등 300여명을 8개 읍·면 순회검진을 실시한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그동안 결핵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의료기관이나 보건의료원을 직접 방문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고,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동검진 차량으로 방문검진을 진행하여 흉부엑스레이 촬영 후 당일 객담 검사까지 실시해 어르신들의 번거로움을 한 번에 해결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결핵 발생과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매년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순회검진에 우리군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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