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대하축제 시즌 맞이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 캠페인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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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대하축제 시즌 맞이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 캠페인 실시

홍성군(군수 이용록)은 여름휴가철이 지나고 다가오는 대하축제 시즌을 맞아 홍성군 서부면 해안가 일대 횟집 등 식당, 주민 및 찾아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홍성군 보건소는 8월 말~9월 초 대하축제 개최를 앞두고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남당항을 대상으로 비브리오패혈증 감염병과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주요 내용은 영업자 준수사항 지도 및 식중독 예방 교육, 수족관 등 영업시설 위생관리 개선 및 청결 유지 계도, 위생적 횟감 손질 요령, 칼·도마 구분사용 및 교차오염 방지요령, 식품용 기구 살균 소독방법 등을 교육하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에 대한 교육·홍보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식 홍성군 보건소장은 “매년 대하축제가 진행되는 홍성군의 경우, 여름철 수산물 취급업소의 식품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만큼 이번 홍보 캠페인을 통해 식중독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식당을 운영하는 영업자와 관광객들이 식중독 예방수칙을 잘 알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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