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홍주읍성 복원‧정비사업 가속화!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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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홍주읍성 복원‧정비사업 가속화!

홍주읍성 복원‧정비 사업 총괄 계획도

홍성군(군수 이용록)이 원도심 전통 경관 조성과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 확립 및 관광 인프라 연계로 지역 활성화를 위한 홍주읍성 복원‧정비에 본격적인 속도를 붙인다.

홍성군은 2022년 제2회 추경에만 군비 98억원, 2023년에 국비 59억원을 확보했으며, 홍주읍성 복원‧정비 사업 추진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겠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중장기계획 수립과 변화된 현장 여건을 반영한 종합정비기본계획을 2022년 6월부터 진행, 2023년 6월까지 완료하고 철저한 계획에 따라 속도감 있는 복원‧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민선 8기는 임기 내 홍주읍성 전체 성곽 복원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일차적으로 북문지 동측부터 조양문 구간 발굴조사를 2023년 9월까지 진행하며, ‘북문 문루 복원’도 3월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단기계획으로는 2025년까지 북문 문루 복원, 멸실 성벽구간 복원 및 정비, 조양문 주변 역사공원 조성, 군청사 및 홍주초등학교 철거, 객사 및 향청 부지에 대한 매입 및 발굴조사‧복원등을 추진하고, 중장기계획으로 2026년부터 홍주읍성 내 4대문 완성, 홍주목사 관련 주요 관아건물 및 수로 복원 등으로 지역의 정체성 확립과 본격적인 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이용록 홍성군수는“그동안 홍주읍성 복원‧정비의 추진 경과와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홍주읍성의 위상에 걸맞은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민선 8기 임기 내 멸실성벽구간 정비로 성곽의 원형을 되찾고, 군청사 이전 후 주요 관아 복원을 통해 홍주목으로서의 가치와 위상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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