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13개 읍면 지역주민 대상 ‘자기혈관 숫자알기’ 상담실 운영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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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13개 읍면 지역주민 대상 ‘자기혈관 숫자알기’ 상담실 운영한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13개 읍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이 주기적인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을 통해 자신의 혈관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수치를 알고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조기에 발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상담실 운영은 화순군 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과 보건지소에서 진행하며 화순군청 행복민원과, 만연산 치유의 숲 센터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이뤄지고 있고, 보건지소에서는 보건지소 및 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두 달마다 운영한다.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으로 금연, 영양, 운동 등 생활습관 교정이나 약물치료를 통해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 꾸준한 자가관리와 건강생활실천이 필요하다.

화순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교육·홍보사업을 통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며 지속적인 교육과 상담을 통해 혈압 및 혈당 인지율 제고와 더불어 질환으로의 이환 예방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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