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의정부시 합창대축제 성황리에 개최 | 뉴스로
경기의정부

제24회 의정부시 합창대축제 성황리에 개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3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24회 의정부시 합창대축제: 우리가 부르는 화합의 노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한국음악협회 의정부지부(지부장 오현영)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의정부음악협회 산하의 9개 합창단의 단원 250여명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 연습하여 무대에 오르게 되었으며 이외에도 의정부솔리스트앙상블, 정가을의 첼로 특별 공연으로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이날 행사는 한나선교합창단, 의정부혼성합창단, 의정부농협합창단, 은빛합창단, 의정부기독합창단, 신곡실버합창단, 의정부여성합창단, 수레울합창단, 신한대학교 로고스합창단 등 9개의 합창단이 출연하여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고, 관객들은 한곡 한곡이 끝날 때마다 뜨거운 박수갈채와 환호로 합창단과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합창대축제는 의정부솔리스트 앙상블의 ‘남촌’을 시작으로 서막을 열었으며 합창 단원들이 모두 모여 부른 ‘걱정말아요 그대’를 마지막으로 하나 된 모습으로 의정부 시민들에게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합창단원 분들의 열정에 감사드리고 여러분들의 자신감 있는 목소리가 한곳에 모여 환상의 하모니를 이룰 때 음악과 의정부시 문화예술은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앞으로도 의정부시 합창대축제가 문화예술로 행복한, 희망이 넘치는 의정부시를 만드는 데 더 큰 기여를 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한국음악협회 의정부지부는 1993년에 설립되어 45명의 개인회원과 25개의 단체회원(합창단)을 둔 관내 음악단체로서, 25년째 <회원음악회>, <합창대축제>를 비롯한 꾸준한 공연과 연주회로 많은 지역 음악 예술인들과 힘을 합쳐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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