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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노인 일자리 7만 3천 명으로 확대 모색

AI 요약전라남도가 2026년 노인 일자리 사업 규모를 7만 3천 명으로 확대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과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강화를 논의했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의 노인 인구 비율과 심화되는 노인 빈곤 및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전남도, 내년 노인 일자리 7만 3천 명으로 확대 모색
전라남도는 16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위원회’ 회의를 열어 올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전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역본부 관계자, 여수시니어클럽 관장, 복지 분야 전문가, 대학 교수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전남은 노인 인구 비율이 28.2%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 빈곤과 사회적 고립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2026년 노인 일자리 사업 규모를 전년보다 5천900여 명 늘어난 7만 3천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사업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방안과 함께 수익 창출이 가능한 공동체사업단 확대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위원들은 노인 빈곤 문제 대응,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강화, 참여자의 역량과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 등 현장 중심의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정정 신청뉴스제보 jebo@newsr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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