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 국가정보기간뉴스
전남구례군

장길선 구례군수, 민선 9기 취임…“군민과 함께 행복시대 열겠다”

장길선 구례군수, 민선 9기 취임…“군민과 함께 행복시대 열겠다”
함께하는 3만 구례 행복시대, 민선 9기 구례군수 장길선 인사올립니다.

깊은 감사와 함께 군민 여러분께서 맡겨주신 소명의 무게를 가슴 깊이 새기며, 민선 9기 진짜 군민주권 시대를 향한 첫발을 내딛습니다.

그간 구례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김순호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제9대 구례군의회에서 구례의 미래를 함께 그려온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사람의 인품과 가치관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도, 하루아침에 바뀌는 것도 아닙니다. 선거 때의 장길선도, 오늘의 장길선도, 앞으로의 장길선도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군민을 정성껏 섬기고, 더 많이 경청하며, 더 깊이 공감하겠습니다.

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者來). 가까이 있는 사람이 기뻐하면 멀리 있는 사람도 찾아온다는 뜻입니다. 구례에 산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청년과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구례, 어르신이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구례를 만드는 것이 민선 9기 군정의 출발점입니다.

자랑스러운 군민 여러분. 지금 우리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세상을 바꾸고,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질서가 되고 있습니다. 기본사회라는 시대적 가치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 역시 우리에게 더 큰 기회를 열어주고 있습니다.

구례는 전남에서 가장 작은 군입니다. 그러나 저는, 지리산과 섬진강이 품은 유구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하나 된 군민의 저력을 믿습니다. 군민과 함께 민선 9기 군정은 분명한 방향을 세우고,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로운 기준이 되겠습니다.

첫째, 군민의 삶을 든든하게 하는 기본소득입니다. 곳간에서 인심 난다는 말처럼, 최소한의 경제적 여유는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공동체의 출발점입니다.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 헌법이 보장한 기본권과 존엄을 지키는 길이기도 합니다. 지역에 소비가 살아나고,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는 선순환을 만들겠습니다. 구례를 기본사회의 표준으로 세우겠습니다.

둘째,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구례의 미래는 교육에서 시작됩니다. 교육 때문에 아이들이 떠나는 구례가 아니라,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구례를 만들겠습니다. ‘미래 핵심 역량 개발원’을 중심으로 우리 아이들이 세계를 향해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추겠습니다.

셋째, 농업의 대전환을 이루겠습니다. 전략작목을 집중 육성하고, AI·스마트농법을 도입하여 미래 농업으로의 전환을 앞당기겠습니다. 생산에 머무르지 않고 가공과 연구, 유통과 관광이 어우러지는 농업으로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확대·강화하여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농업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농업이 다시 구례 경제의 중심이 되고 청년이 돌아오는 희망의 산업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구례다운 문화와 관광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문화관광재단’을 중심으로 관광과 축제의 경쟁력을 높이고, 구례의 역사와 문화, 생태·치유 자원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 거점으로 도약시키겠습니다. 산동 온천지구와 화엄사 상권 활성화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사람이 머물고 지역에 활력이 넘치는 구례를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필요한 순간 언제든 기댈 수 있는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를 갖추겠습니다. 세대와 계층을 넘어 서로를 돌보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구례, 어르신이 행복한 구례,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구례를 만들겠습니다.

여섯째, 군민이 주인이 되는 성숙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주민자치회를 전체 면으로 확대하고 역할과 권한을 넓혀가겠습니다. 지역의 문제는 지역이 스스로 결정하고 해결하는 자치의 기반을 튼튼히 다져가겠습니다. 또한, 주민이 직접 선출한 대의기관이자, 자치단체의 최고 의사결정기관인 구례군의회와의 협력 관계도 새롭게 정립하겠습니다. 상호 견제와 균형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존중하며 제10대 구례군의회 문승옥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과 함께 군민의 행복과 구례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대립과 불신이 아닌 소통과 협력으로,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범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러한 군정의 변화는 공직자 여러분의 역할이 절실합니다. 민선 9기 군정은 공직자 여러분을 믿겠습니다. 깨끗하고 공정한 인사를 원칙으로 삼고, 열심히 일한 사람이 인정받는 조직,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조직, 창의와 도전이 존중받는 조직을 만들겠습니다. 공직자가 행복해야 군민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공직자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때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도 달라질 것입니다.

저는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중요한 결정의 책임은 군수가 지겠습니다. 대신 일선에는 더 큰 권한과 자율을 보장하겠습니다. 공직자 여러분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도리불언 하자성혜(桃李不言 下自成蹊). 복숭아나무와 오얏나무는 스스로 자랑하지 않아도 사람들은 그 꽃과 열매를 찾아 길을 만듭니다. 군민의 뜻이 길이 되고, 그 길이 구례의 미래가 될 것입니다. 모두의 하나 된 힘으로 우리 구례의 내일은 더욱 빛날 것입니다. 함께하는 3만 구례, 행복시대. 저 장길선, 군민 여러분과 함께 당차게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정정 신청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구례군 최신뉴스

뉴스로미디어그룹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아 04466 | 등록일자 : 2017.04.20 | 발행인, 편집인 : 최영무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미소
법인명 : 뉴스로미디어그룹 | 주소 : 서울시 양천구 신정로13길3, 701호 | 전화 : 02-6403-5097 | 발행일자 : 2017.04.05

Copyright(c) 뉴스로, 뉴스로미디어그룹, NEWSRO, Newsro Media Group, All rights reserved.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NEWSRO 뉴스로를 팔로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