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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일본뇌염 매개모기 올해 첫 발견
AI 요약강원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 모기’가 확인됐다.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9개 지역(춘천, 강릉, 삼척, 횡성, 고성, 철원, 양구, 화천, 인제) 총 19개소를 대상으로 일본뇌염 및 말라리아 등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실시한 결과, 6월 12일(24주) 강릉지역에서 채집한 모기 가운데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

강원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 모기’가 확인됐다.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9개 지역(춘천, 강릉, 삼척, 횡성, 고성, 철원, 양구, 화천, 인제) 총 19개소를 대상으로 일본뇌염 및 말라리아 등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실시한 결과, 6월 12일(24주) 강릉지역에서 채집한 모기 가운데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 1마리가 채집됐다.
지난 4월 질병관리본부는 제주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해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9%이상이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드물게 바이러스에 의해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강원도의 경우, 작은빨간집모기의 출현이 남부지방에 비해 약 2~3개월 정도 늦게 나타나며 최고 밀도시기인 9월에도 일본뇌염 경보 발령수준인 50%을 넘는 경우는 없었다.
일본뇌염은 예방백신이 있어 예방접종 대상(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권고한다.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 7월부터 10월 하순까지는 각종 질병매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로 야외 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가정에서는 방충망이나 모기장 설치 등 개인보호에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매개모기에 대한 지속적인 발생 밀도 및 병원체 보유 조사를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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