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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왕우렁이 피해 예방 논 고르기 시연회

AI 요약전라남도는 모내기철 왕우렁이 피해 예방을 위해 해남 마산면에서 트랙터를 이용한 논 고르기와 우렁이 차단망 설치 시연회를 개최하고, 농업인들에게 모내기 전 논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특히 용수로를 통한 왕우렁이 유입을 막는 ‘ㄷ자형’ 차단망 설치 요령과 레이저 균평기를 활용한 논고르기 작업을 시연했으며, 농촌 일손돕기와 연계해 왕우렁이 수거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전남도, 왕우렁이 피해 예방 논 고르기 시연회
전라남도는 8일 모내기 전 왕우렁이 피해 예방을 위해 해남 마산면에서 트랙터 이용 논 고르기와 우렁이 차단망 설치 시연회를 개최했다.

왕우렁이 피해는 월동한 왕우렁이(성패)가 모내기한 모를 갉아먹어 발생한다. 논에 물을 댈 때 왕우렁이 유입을 막고, 이앙 후 모가 물에 잠기지 않게 논을 평평하게 해 논물을 2~3cm로 얕게 유지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에 전남도는 왕우렁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우심지구인 해남 마산면 땅끝유기농쌀단지에서 단지 농업인, 친환경·우렁이생산자협회,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선 해남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용수로를 통한 논 유입을 막기 위해 ‘ㄷ자형’ 등 차단망 설치 요령과 함께 레이저 균평기를 활용한 논고르기 작업 시연까지 선보여 농업인에게 모내기 전 논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특히 시연회 이후에는 농촌 일손돕기와 연계해 행정-지도-농업인이 용배수로 주변에 있는 왕우렁이 수거 활동까지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왕우렁이 피해 예방은 용배수로를 통한 논 유입을 막기 위한 차단망 설치로도 가능하다”며 “모내기 전 용배수로 왕우렁이 수거와 물이 고이지 않도록 논을 평평하게 하는 논고르기 작업을 꼭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겨울철 우심지역 논 깊이갈이 실시(1만 5천934ha)와 월동 실태조사, 왕우렁이 모니터링반 운영 및 현장 메신저 지정(단지 대표·이장 등 105명) 등 왕우렁이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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