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연도: 2025년

울산 북구는 원연암마을의 기반시설 설치를 위한 하수관로 부설공사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원연암 마을은 미포국가산업단지와 동해남부선 사이에 위치한 80여 가구의 자연부락으로 기본환경이 점점 열악해지고, 주택 노후화와 거주 인구의 이탈,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다. 지난 2016년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북구는 지난해 원연암 새뜰마을사업 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하수관로 부설공사는 새뜰마을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별도 사업으로, 원연암마을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차집할 수 있는 오수관로 등 기반시설 설치 공사다. 총사업비 4억원이 투입되며, 2천355m 하수관로 부설, 오수맨홀, 가정용 오수받이 설치 등의 공사가 이달 말 시작된다. 한편 북구는 지난 3월부터 새뜰마을사업으로 마을외곽길 정비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폭 5m, 길이 209m의 도로로, 아스콘 포장, 수로박스 설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달 본격 공사에 ...

울산 북구청과 (재)울산테크노파크는 25일 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 3층 회의실에서 2018년 중소기업 차세대기술 지원사업 참여기업들과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북구청과 울산테크노파크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미래형 자동차산업 분야의 기술혁신형 기업육성사업 신청을 받아 모두 16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시제품제작 지원 사업에 (주)영신전기, (주)윤영테크, (주)삼미정공, (주)금영이티에스 등 4개사 ▲R&D 사전단계 기술개발 지원 사업에 정일ENG, (주)코어텍 등 2개사 ▲기술기획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경도산업(주) 등 1개사 ▲특허·인증 지원사업에 (주)아이제이, 제이투엠, (주)금성메탈, (주)씨티코리아, (주)한국몰드, (주)지테크, 에이스엔지니어링(주), 청호이앤지, 원텍 등 9개사가 울산 테크노파크와 손잡고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중소기업 차세대기술 지원사업은 지난해 보다 1억원이 늘어난 예산을 활용해 시제품 제작 지원이나 R&D 사...

지난 17일 울산 북구 염포양정도서관 다목적실. 10여명의 사람들이 질문을 쏟아냈다. 이들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이달의 사람책 김보언 교수다. 울산과학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겸임교수이자 울산 M트레이닝센터에서 직접 환자들의 재활치료를 맡고 있는 그는 이날 대출자들에게 요통과 바른자세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전달했다. 바른자세를 현장에서 시연하고, 대출자들을 강의에 참가시키며 사람책의 장점을 적극 살렸다. 대출자들은 사람책이 준비해 온 다양한 자료와 시연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휴대전화에 저장했다. 대출자 대부분은 요통 경험이 있는 40~50대 주부로, 사람책에 대한 집중도도 높았다. 대출자 신미영(북구 화봉동) 씨는 "출산 후 요통에 늘 시달렸기 때문에 사람책 대출자 모집 공고를 보고 대출을 신청하게 됐다"며 "책에서는 일방적인 지식만 얻을 수 있는데 반해 사람책과의 쌍방향 대화를 통해 보다 많은 정보를 획득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보언 교수는 "내가 하고 있는 일을 ...

울산 북구 농소2동 냉천새마을회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 마을 은행나무 제당에서 '나다리 먹기'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소2동 냉천마을은 지난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지원사업에 선정돼 나다리 먹기 옛 풍습을 재현했고, 이후 북구청의 지원을 받아 '나다리 먹기'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마을 사람들이 모여 길놀이와 호미씻기, 지신밟기 등 전통놀이를 하고, 나다리 음식 먹기 등의 풍습도 재현한다. 예부터 농촌에서는 그 해 마지막 논메기가 끝나면 농지 주인들이 여러 가지 음식을 마련해 마을 일꾼들에게 대접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는 풍습이 있었다. 이 때 일꾼들은 마을 근처의 숲이나 산에서 음식을 먹으며 하루를 놀았는데, 특히 낯선 일꾼들끼리 서로 친분을 쌓는다 해서 '낯알이'로 불렸고 후에 '나달이' 또는 '나다리'로 불리게 됐다. 이동윤 냉천새마을회 대표는 "농업이 기계화되고 옛 풍습도 많이 사라졌지만 마을 주민들이 주축이 돼 옛 풍습을...

울산 북구는 23일 오후 7시 30분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5월 열린 명사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날 강연은 직장인을 위한 야간강좌로 마련된다. 강연은 '공부의 신' 강성태 대표가 강의를 맡아 '공부의 신, 바보 CEO되다'를 주제로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공부하는 습관 만드는 방법을 비롯해 공부의 신에서 공신닷컴 대표가 되는 일련의 과정을 진솔하고 재미있게 펼쳐낸다. 강성태 강사는 대한민국 학부모와 학생들의 가장 신뢰하는 최고의 공부 멘토로 알려져 있다. 특히 '미쳐야 공부다', '강성태 66일 공부법' 등 획기적인 공부 방법을 담은 책을 펴내기도 했고, MBC '공부의 제왕', KBS '공부의 신', tvN '진짜 공부비법' 등 왕성한 방송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공부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했다. 울산 북구 관계자는 "강성태 강사의 오랜 기간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험생을 둔 학부모를 비롯해 공부법에 관심 있는...

울산 북구는 중산초와 농소초 어린이보호구역 2곳에 23대의 방범용 CCTV 설치를 이달 중 완료한다고 18일 밝혔다. 북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각종 범죄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방범용 CCTV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로 국비 1억1천 만원을 확보했다. 우선 상반기에 8천700만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2곳에 방범용 CCTV 23대를 신설 또는 추가 설치한다. 중산초교 보호구역 내 3개소에 13대, 농소초교 보호구역 내 2개소에 10대를 각각 설치해 운영한다. 하반기에는 대안동 강동숲 유치원 일원 등에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CCTV 설치 사업으로 그간 CCTV가 설치되지 않아 위험했던 지역이 줄어들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범죄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북구 지역 어린이보호구역은 모두 63곳으로, 62개 어린이보호구역에 218개의 방범용 CCTV가 설치돼...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올해 울산쇠부리 복원실험에서 획기적인 연구성과를 거둠으로써, 단절된 조선시대 제철기술을 본격적으로 복원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울산쇠부리 복원사업단은 제14회 쇠부리축제 기간인 지난 12일 북구청 광장에서 울산쇠부리 제철기술 복원실험을 진행, 전통제철기술을 재현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2016년 국내 저명한 고고학자와 금속공학자, 민속학자들이 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 회원들과 협력해 고대 원통형 제련로를 이용한 제철작업을 축제 기간 선보여 왔다. 올해는 17세기 중엽 구충당 이의립 선생 당시의 석축형 제련로와 유사한 방형 제련로를 만들어 선철(철광석에서 직접 제조되는 철의 일종)을 생산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높이 220cm, 아래폭 80cm 크기의 제련로에서 11시간 동안 1천300kg의 숯과 300kg의 철광석을 차례로 넣고, 전통적 발풀무로 송풍을 실시해 쇳물 40kg을 생산했다. 이 같은 방식의 실험은 국내에서 처음 ...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가 자동차부품산업 발전 및 육성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북구는 8일 구청 상황실에서 '울산 북구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협의회'를 열고, 북구의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북구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협의회는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테크노파크, 울산경제진흥원, 울산발전연구원 등 기업지원기관 소속 자동차산업 전문가들과 자동차산업에 종사하는 기업 및 산업단지 대표들로 구성했다. 협의회는 지속가능한 자동차 산업 발전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각종 의견을 개진하고 정책 자문을 맡는다. 북구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비롯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이 밀집된 지역으로, 지역경제 또한 자동차산업에 밀접한 영향을 받고 있다. 또 최근 자동차산업의 기술 패러다임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에너지 등을 이용하는 친환경 자동차로 전환되면서 기존 자동차부품 생산 업계에 큰 영향을 미...

울산 북구보건소는 지난달부터 지역 중·고등학교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0월까지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사와 연계해 모두 23개 학교에서 이동검진이 실시된다. 이동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객담검사와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보건소 환자 등록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교 내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교내 전파를 미연에 방지해 집단 결핵발생을 예방하고자 한다"며 "2주 이상 기침을 하면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등학생 연령대(만 16~18세)의 결핵 신규 환자율은 2010년 인구 10만명 당 64.6명에서 2016년 23.5명으로 연평균 1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화훼농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화훼 소비를 촉진하는 꽃전시회가 열린다.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쇠부리축제 기간인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북구청 광장에서 제14회 북구 봄꽃뜨레 이야기를 마련한다. 올해 전시 주제는 '새로움과 만남의 시작, 길'로,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꽃길을 선사할 예정이다. 농소화훼작목회가 준비한 분재와 야생화 전시를 비롯해 행복한 북구의 모습을 꽃으로 표현한 '북구 행복관'도 마련한다. 관엽식물과 호접란, 공중식물, 공기정화식물, 각종 수생식물을 활용한 초화장식으로 사람과 자연, 도시와 농촌이 조화롭게 더불어 살아가는 도시의 모습을 보여준다. 꽃잎을 사용한 꽃비빔밥 시식회와 꽃차 시음회, 북구생활개선회 회원들이 만든 규방공예와 천연염색 작품 전시 및 판매 등도 이뤄진다. 북구농업경영인회에서는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판매장도 운영한다. 전시관 입장객을 대상으로 즉석사진을 촬영해주고, 모형 금붕어잡기를 통한 꽃 화분 경품 제...

울산 북구청 광장에서 오는 11일부터 3일간 열리는 울산쇠부리축제를 앞두고 울산쇠부리소리를 주제로 한 학술심포지엄이 열린다.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울산쇠부리소리를 재조명하는 학술심포지엄을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4개의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종합토론이 예정돼 있다. 울산대학교 아산리더십연구원 김구한 교수는 '울산쇠부리소리의 전승 현황과 연행방식 연구'를, 부산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심상교 교수는 '울산쇠부리소리의 민속연행적 구조연구'를, 국립부산국악원 양영진 학예연구사는 '울산쇠부리소리의 전승 양상'을, 동서대학교 일본연구센터 문혜진 교수는 '한국의 대장장이 신화에 있어서 울산달천철장과 쇠부리소리의 함의'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 각 발표에는 울산쇠부리축제 정상태 추진위원, 동의대학교 한국어문학과 이철우 교수, 동국대학교 한국음악학과 서정매 외래교수, 부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최호석 교수가 각각 지정토론자로 나서 토론...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5월 한 달 동안 몽돌 사진아카데미 빛그림 회원전을 마련한다. 몽돌 사진아카데미 빛그림회는 지난 1년 동안 박영희 사진작가의 지도로, 카메라에 대한 이론공부는 물론 출사를 통해 사진촬영 기법을 익혔다. 강진주, 김선옥, 김윤금, 김은희, 김정아, 유정숙, 이향림, 이현주, 장미란, 전유경 등 10명의 회원들은 이번 전시에서 'FOR YOU & ME'라는 제목으로, 인물사진 20여점을 선보인다. 태화강십리대숲, 북구 구유동 금속공예 카페, 주전해변 등을 배경으로 모델로 나선 회원들의 아름다운 순간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박영희 지도강사는 "카메라에 대해 전혀 지식이 없었던 회원들이 수차례 출사를 다니며 카메라와 친해지고 촬영에 자신감도 생겼다"며 "회원들의 지난 1년간의 노력을 함께 감상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