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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청양군

“작년 생육 부진, 5월 '물 작전'과 '쫑 전쟁'으로 뒤집는다!"

AI 요약청양군이 마늘·양파 구 비대기에 맞춰 농가 수익 증대를 위한 현장 지도를 실시한다. 작년 생육 지연을 보완하고 풍작을 거두기 위해 적기 물주기, 쫑 제거, 병해 예찰 등 전문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작년 생육 부진, 5월 '물 작전'과 '쫑 전쟁'으로 뒤집는다!"
청양군(군수권한대행 전상욱)이 5월 상순, 마늘과 양파의 알이 본격적으로 굵어지는 ‘구 비대기’를 맞아 농가 수익을 지키기 위한 전면적인 현장 지도에 나섰다.작년 파종기 잦은 강우로 초기 생육이 다소 지연됐으나, 군 농업기술센터는 5월 후기 관리에 따라 충분히 풍작을 거둘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올해는 기온 변화로 마늘 쫑(화경) 발생이 예년보다 빨라졌다. 쫑을 방치하면 영양분이 꽃줄기로 분산돼 수확량이 최대 20%까지 급감할 수 있다. 따라서 쫑이 올라오는 즉시 제거해 모든 영양분을 마늘 알로 집중시키는 ‘속도전’이 고품질 다수확의 핵심이다.

마늘과 양파는 구가 커지는 5월에 수분 요구량이 가장 높다. 가뭄 시에는 토양 내 양분 흡수가 어려워져 알이 크지 못하므로, 7~10일 간격으로 스프링클러나 고랑 물대기를 실시해야 한다. 다만, 과습은 병해의 원인이 되므로 배수 관리와 병행하는 세심한 조절이 필수적이다.

현재 충해는 적은 편이지만,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녹병(황색 반점)과 노균병(잎 처짐) 등 곰팡이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병해 증상이 발견되는 즉시 등록 약제를 살포하도록 농가에 긴급 처방을 내리고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비대기 전문 관리는 작년의 생육 지연을 보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농가에서는 적기 물주기와 쫑 제거, 지속적인 예찰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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