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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성년례로 성인의 의미 되새겨...영월향교서 행사 개최

AI 요약영월군이 제54회 성년의 날을 맞아 영월향교에서 2026년 전통 성년례 「어른이 되는 나」를 개최했다. 지역 청소년 16명과 외국인 교환학생 4명이 참여해 전통 성년 의례를 체험하고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가치관을 다짐했다. 영월향교 전통 성년례는 201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전통 성년례로 성인의 의미 되새겨...영월향교서 행사 개최
영월군은 제54회 성년의 날을 맞아 18일 영월향교 유림회관에서 2026년 전통 성년례 「어른이 되는 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월군이 주최하고 영월향교가 주관했으며, 지역 청소년들이 전통 성년례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올바른 가치관을 다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월고등학교와 세경대학교 재학생 16명이 성년자로 참석했으며, 외국인 교환학생 4명도 함께해 우리 전통 성년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대복 영월군수 권한대행, 선주헌 영월군의회 의장, 신동훈 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미자 영월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태수 영월향교 전교 등이 참석해 성년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성년례는 고려·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 의례로, 성인이 되었음을 사회적으로 인정하고 책임과 도리를 일깨우는 의식이다. 영월향교 전통 성년례는 2016년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로 11회째를 맞으며 지역 대표 전통문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문묘향배, 성년의 날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이어 삼가례와 초례, 성년선언, 수훈의식 등 전통 성년례 절차가 이어졌다. 성년자들은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덕목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새로운 출발의 의미를 되새겼다.

안백운 문화관광과장은 “전통 성년례를 통해 청소년들이 성인의 책임과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계승과 청소년 인성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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