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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AI 식중독 원인추정시스템’ 활용한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 실시

수성구, ‘AI 식중독 원인추정시스템’ 활용한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 실시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4일 수성구청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관계기관 간의 협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식중독 예방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특히 최신 ‘AI 식중독 원인추정시스템’을 도입·활용한 원인 및 역학조사 훈련에 주력해 신속하고 정확한 원인 규명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 식중독 원인추정시스템’은 발생시설 종류와 주요 증상 등을 입력하면 잠복기, 섭취 식품, 날씨(온·습도), 지역 등 다양한 변수를 분석해 원인균과 원인 식품 예측치가 높은 상위 3가지를 도출하고 그 분석 이유까지 함께 제공하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수성구는 향후 실제 식중독 발생 시 이 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원인식품 규명률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성구보건소 식품위생과와 질병관리과, 수성구청 집단급식소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훈련은 가상 메시지 부여를 시작으로 단계별로 긴박하게 진행됐다.

주요 훈련 과정은 ▲훈련(가상) 메시지를 활용한 대응훈련 개시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상황 ▲급식소 식중독 발생 신고 ▲위생‧감염부서 접수 및 관계기관 신속 전파 ▲관계기관 현장 대응(원인‧역학조사 실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원인‧역학조사에는 ▲인체검체 수거 ▲환경조사 및 보존식(환경검체) 수거 ▲급식소 조리시설 등 위생점검 및 위생교육 실시 등을 다뤘다.

훈련 종료 후 진행된 평가 회의에서는 기관별 역할을 재점검하고 현장 대응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보완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모의훈련처럼 실전과 다름없는 훈련을 통해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제 상황 발생 시 ‘AI 식중독 원인추정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원인을 신속·정확하게 규명하고, 즉각적인 현장 대응을 통해 식중독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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