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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리는 인제 내린천 래프팅, 여름 관광객 맞이 본격화

무더위 날리는 인제 내린천 래프팅, 여름 관광객 맞이 본격화
인제군의 대표 여름 레포츠인 ‘내린천 래프팅’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여름철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대한민국 대표 ‘래프팅의 성지’로 꼽히는 인제 내린천은 매년 여름철 짜릿한 물살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인제읍 원대교에서 시작해 밤골 캠프까지 이어지는 약 6km 구간은 유속의 완급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 래프팅의 재미를 극대화한다.

특히 급류 지점에서는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스릴을 만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카누와 카약 등 다양한 급류 레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내린천을 따라 만날 수 있는 강원특별자치도가 7월 지질‧생태명소로 선정한 ‘내린천 포트홀’ 등 독특한 자연경관은 색다른 볼거리를 더하며 매년 3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내린천 인근에는 원대리 자작나무숲, 인제스피디움 등 인제를 대표하는 명소가 자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펜션 등 숙박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제군은 본격적인 시즌을 앞두고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위험 구간 유수 지장물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래프팅 구간 내 사고 위험이 높은 수중 장애물과 유입물 등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수상레저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실질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 25일 속초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수상레저 사업자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군과 해경은 사업장별 안전장비 관리 상태와 가이드 자격 요건 등을 확인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도 재정비했다.

이명규 관광과장은 “무더위를 잊게 하는 내린천 래프팅을 통해 방문객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며, 관광객이 안심하고 수상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래프팅은 안전을 위해 음주자나 심장질환자, 고·저혈압 환자, 공황장애 등이 있는 경우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활동 전 건강 상태를 스스로 점검하고 정식 교육을 받은 전문 가이드의 지시에 따라야 하며, 구명조끼와 보호 헬멧 등 안전장비를 정확히 착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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