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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한득수 임실군수호 출범…‘뚝심 군정’으로 획기적 변화 이끌어낼 것

민선 9기 한득수 임실군수호 출범…‘뚝심 군정’으로 획기적 변화 이끌어낼 것
오는 7월 1일 민선 9기 한득수 임실군정 출범을 앞두고 한 당선인의 ‘뚝심 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축산 농업인으로 출발해 재선 축협 조합장을 거쳐 단 한 번의 도전으로 군민의 선택을 받은 한 당선인의 강한 추진력과 현장 중심 리더십이 임실 발전으로 어떻게 이어질지 정치권은 물론 군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임실군은 무소속 군수가 2014년부터 12년 동안 재임하면서 중앙정부 및 전북도와 유기적 소통 없이 독자적인 생존 노선을 걸어왔다. 이로 인해 임실군 국가 예산이 5천억원 대에 머물고 있으며, 임실 미래 발전을 위한 대형 국책 사업도 별반 추진되지 못한 상황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과거 무소속 임실군정의 닫힌 행정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한 당선인의 비전은 크게 집권 여당 군수로서 비약적인 국가 예산 확보, 대한민국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 임실 행정, 그리고 지역 소멸 위기 극복으로 함축된다.

한득수 군정 출범의 가장 큰 의미는 중앙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집권 여당 프리미엄’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 당선인은 선거 기간 동안 “집권 여당 군수로서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군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이를 위해 한 당선인은 지난 26일 박희승 국회의원(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 지역위원장)을 만나 임실군 현안과 국가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한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는 박 의원과 공동 대응을 통해 농촌기본소득 지급, KTX 임실 정차, 지역 소멸 위기 극복 등 굵직한 현안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한득수 군수 취임의 또 다른 의미는 이재명 대통령과 임기를 같이 하면서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국책 사업에 임실군도 함께 참여해 ‘임실 몫’을 단단히 챙기겠다는 방침이다. 이미 이재명 정부에는 전북 출신 장관이 다수 포진돼 있으며,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도 임실군의 발전을 위해 함께 뛰어줄 든든한 세력들이 준비돼 있다.

특히 한 당선인의 취임은 전북특별자치도 민주당 원팀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졌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그동안 임실군만 무소속 군수로 남아 있어 집권 여당과 소통하지 못하고 분리된 섬처럼 고립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전북자치도뿐만 아니라 14개 시군이 민주당 원팀으로 구성되면서 중앙정부의 대규모 발전 계획 속에 자연스럽게 포함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게 됐다.

현재 전북특별자치도에는 피지컬 AI 대한민국 메카 구축, 현대그룹 9조 원 전북 투자, 새만금 투자 등 대규모 국책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임실군도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임실 몫’을 챙기겠다는 방침이다. 임실군에 조성돼 있는 산업단지 부지에 관련 기업들에게 세일즈 행정을 통한 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이를 위해 공직사회에서 발 빠른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당선 직후 밝힌 소감에서도 “AI 시대가 도래한 상황에서 공직자들도 변화된 시대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며 공직사회의 변화를 주문한 바 있다. 그동안 우물 안 개구리 행정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전체를 바라보며 행정을 펼쳐가야 한다는 속내를 내비친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 당선인의 주안점은 ‘임실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해 내겠다는 것이다. 그는 이를 위한 실천적 방안으로 ‘농촌기본소득 30만 원 전 임실군민 지급’을 취임 후 1호 결재로 검토하고 있다. 이는 추후 중앙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 지역 선정에서 우위를 점하고자 하는 포석으로도 해석된다.

한 당선인은 제9기 임실군수직 인수위원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인구를 늘리는 것이고, 이를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교육에 대한 투자”라고 밝힌 바 있다. 교육 문제에 대한 획기적인 투자를 통해 정주 인구를 늘리고 이를 통해 3만 임실 시대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복안이다.

축산 농부에서 단 한 번의 뚝심 있는 도전으로 임실군수 당선에 성공한 한득수 당선인. 오는 7월 1일 군수직 취임을 앞두고 그의 어깨에 놓여진 임실 발전의 숙제를 어떻게 풀어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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