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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기록원, 비디오테이프 디지털 변환 서비스 운영…추억 되살린다

청주기록원, 비디오테이프 디지털 변환 서비스 운영…추억 되살린다
청주기록원은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비디오테이프(VHS·Video Home System)를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주는 ‘추억을 돌려드립니다’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비디오테이프에 담긴 시민들의 소중한 추억을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휴대전화나 컴퓨터 등에서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주기록원은 기록의 날을 기념해 시민 1인당 비디오테이프 2개까지 무료로 변환하며,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저작권이 있는 영상이나 폭력물·음란물 등 사회 통념에 맞지 않는 영상은 변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테이프가 훼손되거나 재생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도 변환이 어려울 수 있다.

디지털 파일로 변환된 영상은 신청자가 준비한 USB에 담아 제공한다. 신청자의 동의를 받은 영상은 청주기록원이 영구 보존하고 향후 기록문화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비디오테이프, 영상을 저장할 USB를 지참해 오는 27일부터 청주기록원(흥덕구 월명로13번길 52)을 방문하면 된다.

접수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기록원(☎043-201-075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경란 청주기록원장은 “비디오테이프 속 영상은 전자기기의 발달과 휴대전화의 보급으로 쉽게 감상하기 어려운 잊힌 추억이 됐다”며 “이번 서비스가 시민들이 소중한 추억을 되찾고 생활 속 기록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 정정 신청김유리 기자 · 뉴스제보 jebo@newsr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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