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고흥군
고흥군,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빵틀과 분유통, 예비문화유산 공모전 우수사례 선정
AI 요약고흥군의 빵틀과 분유통이 '근현대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됐다. 이 유물들은 소록도에서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던 마리안느와 마가렛 간호사의 봉사활동을 상징하며, 시대적 아픔을 담고 있다. 군은 이 유물들의 보존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고흥군이 '근현대 예비문화유산 찾기 공모전'에서 사)마리안느와 마가렛에서 소장·관리하는 빵틀과 분유통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예비문화유산 제도는 건설·제작·형성된 지 50년이 지나지 않았지만, 장래에 등록문화유산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유산을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하는 제도이다.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는 각각 1962년과 1965년에 소록도에서 구호활동을 시작했으며, 공식적인 파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자원봉사자로 남아 2005년 본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한센병 환자들과 그 자녀들을 보살피는 일을 했다.
빵틀은 두 분이 소록도에 40년 동안 봉사활동을 하면서 환우들의 생일을 맞아 케이크를 만들어 함께 축하해주던 의미 있는 유산이며, 분유통은 두 여사가 한센병 환우들에게 영양분을 제공하기 위해 큰 주전자에 물을 끓여 분유를 타서 병동을 돌며 환우들에게 나누어 줄 때 사용할 분유를 보관하던 통이다.
군 관계자는 "시대적 아픔이 담긴 유물들이 아픈 역사를 뛰어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면서, "봉사자의 헌신적인 희생과 의료 재료들이 역사적 의미를 갖는 유물로 선정되어 앞으로 보다 현실적인 보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예비문화유산 제도는 건설·제작·형성된 지 50년이 지나지 않았지만, 장래에 등록문화유산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유산을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하는 제도이다.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는 각각 1962년과 1965년에 소록도에서 구호활동을 시작했으며, 공식적인 파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자원봉사자로 남아 2005년 본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한센병 환자들과 그 자녀들을 보살피는 일을 했다.
빵틀은 두 분이 소록도에 40년 동안 봉사활동을 하면서 환우들의 생일을 맞아 케이크를 만들어 함께 축하해주던 의미 있는 유산이며, 분유통은 두 여사가 한센병 환우들에게 영양분을 제공하기 위해 큰 주전자에 물을 끓여 분유를 타서 병동을 돌며 환우들에게 나누어 줄 때 사용할 분유를 보관하던 통이다.
군 관계자는 "시대적 아픔이 담긴 유물들이 아픈 역사를 뛰어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면서, "봉사자의 헌신적인 희생과 의료 재료들이 역사적 의미를 갖는 유물로 선정되어 앞으로 보다 현실적인 보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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