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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봄철 조류인플루엔자(AI) 재발방지 위한 발생 위험도 저감대책 추진

AI 요약경상남도는 봄철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시행한다. 충청 지역 발생 상황을 고려하여 역학 위험 농가 특별점검, 축종별 맞춤형 관리, 잔존 바이러스 제거 소독, 봄철 영농 시기 방역 관리 등 네 가지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경남도, 봄철 조류인플루엔자(AI) 재발방지 위한 발생 위험도 저감대책 추진
경상남도는 4월 들어서도 충․남북 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봄철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도 저감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도내 겨울 철새가 대부분 북상을 마쳤으나, 야외 잔존 바이러스의 위험성과 최근까지 발생하는 방역 상황을 감안해 봄철 주의가 요구되는 방역 대책 네 가지를 추진하기로 했다.

첫째, 최근 발생지역인 충청권과의 연결고리를 사전 차단한다.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을 통해 차량 이동현황을 분석한 결과, 충청지역과 직접 접촉이 있었던 역학 위험농가(10호)에 대해 4월 18일까지 방역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해당농장은 주로 난좌·알 운반 목적 차량이 경유한 농장으로 차단방역·소독시설 정상 작동 여부와 농장주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둘째, 축종별 취약요소에 대해 맞춤형으로 관리한다. 산란계 밀집단지와 10만수 이상 대형 산란계 농장을 출입하는 사료·알 운반차량 등은 농장별 전용차량 또는 1일 1농장 방문토록 해 역학사항을 최소화한다.

또한, 봄철 전통시장 등을 통한 토종닭 유통 증가에 대비해 도내 전통시장 가금판매소(19곳)와 가금거래상인 계류장(4곳)에 대해 4월 30일까지 일제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과거발생 등 고위험지역 소재 오리농가(8호)에 대해 2단계 점검(1차 시군, 2차 중앙부처)을 통해 가금 입식 전 방역상황을 엄격히 관리한다.

셋째, 잔존 AI 바이러스 제거를 위해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시군에서 보유한 소독차량과 공동방제단 차량을 총동원해 차량별 소독 노선을 지정하고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 주변 진입로 등에 대해 매일 소독을 지원하는 한편, 축산농가에서 매일 1회 이상 자체 소독을 실시토록 한다.

넷째, 봄철 영농시기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방역관리를 추진한다. 야생조류의 야외 잔존 바이러스가 축산농가 주변 논, 밭에 오염되어 있을 수 있어 농업 활동을 겸업하는 농가에서는 영농 활동에 사용한 농기계, 장비를 충분히 세척, 소독하도록 지도와 점검을 실시한다.

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조류인플루엔자는 과거 봄, 여름에도 발생한 사례가 있듯 자칫 방심하면 언제든 발생될 수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는 외부인 출입 통제와 철저한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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