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연도: 2025년

강릉시, 아파트 제한급수 시간 통일…오전·오후 각 3시간씩 시행

강릉시, 가뭄 피해 소상공인 지원 위해 '일시적 경영애로자금' 지원 시행. 시청 내 원스톱지원센터 운영으로 상담부터 신청까지 한 번에 가능.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원스톱지원센터(☎033-640-4094~98) 문의.

강릉시, 가뭄 피해 심각으로 ‘강릉 누들 축제’와 ‘강릉커피축제’ 전면 취소 결정. 시민 안전과 고통 분담 위해 대규모 행사 자제, 가뭄 극복에 행정력 집중.

강릉시는 최악의 가뭄 위기에 대응하여 중앙119구조본부의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지원을 받아 일 1만 톤 이상의 원수를 홍제정수장으로 송수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대규모 재난에 사용되는 특수 소방장비로, 일반 소방펌프차 26대 분사량에 해당하는 물을 공급할 수 있다. 강릉시는 9월 6일부터 남대천 물길 터기 및 관로 공사를 진행했으며, 9월 11일 통수 후 12일부터 홍제3정수장에 취수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9월 20일 이후 도암댐 용수 공급과 함께 총 2만 톤 이상의 원수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는 11일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심각한 가뭄 극복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강릉시는 노후 정수장 현대화 등 자체 노력에도 불구하고 가뭄이 심각한 상황임을 설명하고, 연곡 정수장 증설, 지방상수도 현대화, 송수관로 복선화 등 단기 및 중장기 대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한병도 위원장은 강릉시의 가뭄 극복 예산 확보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강릉시는 가뭄 대처를 위해 도암댐 도수관로 비상 방류수를 한시적으로 수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수질검증위원회를 구성하여 수질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필요시 비상 방류를 중단할 계획입니다. 비상 방류수는 홍제정수장으로 효율적인 공급을 위한 공사를 진행하고, 오봉 저수지 저수율 하락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환경부와 강릉시는 수질 분석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한국수자원공사는 정수처리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강릉시는 심각한 가뭄 상황 속에서 정부, 국회, 정당, 기업, 민간단체,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중앙-지방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가뭄 상황을 살피고 국가 차원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강릉시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 김민석 국무총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감사를 전했다. 강릉시는 중앙정부, 강원특별자치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가뭄 극복을 위해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모든 지원을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강릉시는 108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인해 9월 6일 09시부터 주문진읍, 왕산면, 연곡면을 제외한 홍제정수장 급수구역 내 저수조 100톤 이상 대수용가 123개소에 제한급수를 시행한다.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0% 아래로 떨어질 경우, 홍제정수장 급수구역 전체로 제한급수(단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1단계는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시간 제한급수, 2단계는 격일 제한급수로 진행하며, 저수율 추이에 따라 시행 시기를 조정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시민들의 자율적인 절수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절수 참여 가정과 시설에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강릉시, 가뭄 장기화로 인한 제한급수 조치에 따라 전 시민 대상 병입수 배부 시작. 당초 오봉저수지 저수율 10% 미만 도달 시 배부 예정이었으나, 시민 불편 최소화 위해 조기 배부 결정. 1인당 12L(1일 2L씩 총 6일 사용량) 배부 예정이며, 면·동별 5개 권역으로 나눠 강릉아레나에서 권역 이동 후 각 주민센터 통해 배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시청에서 일괄 배부, 거동불편자 및 재해취약자에게는 직접 배달 예정.

강릉시는 심각한 가뭄 극복을 위해 재난사태를 선포하고 다양한 대책을 시행 중이다.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4%까지 떨어짐에 따라, 생수 확보 및 배부, 살수차 투입, 급수 운반, 계량기 조절 등의 단기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노후 상수관망 교체, 연곡 지하수 저류댐 설치, 남대천 지하저류댐 설치 등을 통해 용수 확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4일 가뭄이 장기화되고 있는 강릉시를 방문하여 김홍규 강릉시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가뭄 대책을 논의했다. 강릉시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0%대로 떨어짐에 따라 도비 25억 원을 긴급 요청했으며, 생활용수 확보를 위한 추가 지원도 건의했다. 해태htb㈜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 6만 병을 기탁했다.

강릉시가 1회용품 저감 및 재활용 활성화 공로로 '2025년 환경보전 유공 국무총리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강릉시는 다회용 컵 사용, 분리배출 활성화 등을 통해 탄소 절감 및 자원 재활용에 기여했으며, 특히 '강릉시 맞춤형 다회용 컵 보증금제' 도입은 전국 최초의 혁신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