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진도군이 지난 18일 군청 지하종합상황실에서 실·과·소 충무계획 담당자,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을지연습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동안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대비한 부서별 전시대비계획의 사전점검과 각종 사태별 조치사항 보고·토의 등 종합적인 검토로 포괄적인 안보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올해 을지연습은 북한의 핵위협과 미사일 발사, 테러 및 재난 상황에서 군민 눈높이에 맞는 실제훈련과 위기관리 시스템을 총체적으로 점검해 본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또 23일(수)에는 제40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주민대피·차량통제 등 민방공 대피훈련이 열린다. 오후 2시부터 진도읍 터미널 사거리에서 철마광장까지 진도경찰서, 진도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긴급차랑 길 터주기 시범 훈련과 함께 진도군 청사 대피훈련 등이 함께 실시된다. ...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진도지역 농민들을 돕기 위해 군부대가 나섰다. 16일 진도군에 따르면 육군수도방위사령부 예하 1113공병단 심정중대(이하 수방사 심정중대)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도군에 시추기 등을 긴급 투입, 관정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누적 강우량은 평년대비 30%에 불과하고 저수율도 평균 25%를 넘지 않아 진도군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7월말부터 시작된 관정 개발은 가뭄 우심지역에 대해 수맥탐사를 실시한 후 오는 9월초까지 관정 10개를 순차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작업 시작 후 의신면과 군내면 등에서 개발된 관정에서 물기둥이 솟구치자 가뭄으로 애태우던 지역 농민과 대민지원에 나섰던 장병들이 함께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했다. 작전에 투입된 군부대 관계자는 “지하수가 뿜어져 나올 때 농민들의 환호를 들으며 피로감을 씻을 수 있었고 보람을 느꼈다”며 “우리를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언제든지 출동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진도군은 군...
기준연도: 202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