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연도: 2025년

성큼 다가온 봄기운 속에 하우스 안의 꽃들이 화사한 봄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해남군 농업기술센터 육묘장에서 출하를 앞두고 각 읍면으로 분양될 꽃들을 점검하고 있다. 분양될 꽃들은 봄맞이 거리 단장에 쓰일 예정으로 3월 중순까지 비올라, 리빙스턴데이지, 가자니아 등 5만 5000여본이 공급될 예정이다. 해남군은 봄꽃을 시작으로 여름꽃 5만 5000본, 가을꽃 5만본, 겨울꽃 3만 8000본을 공급해 사계절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합계출산율 5년연속 1위 '해남'이 2030년을 목표로 중장기 출산정책 수립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은 오는 28일 중장기 출산정책 미래설계를 위한 출산정책 정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남군 출산정책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 민간단체 등 32명이 한자리에 모여 해남군 출산정책의 중장기 미래설계를 위한 공동정책 발굴과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앞서 해남군은 분야별 미래설계 보고회를 통해 합계출산율 5년연속 1위의 성과를 이어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출산·보육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보건복지 분야의 목표를 제시했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인구 및 총괄팀, 결혼·주거·일자리팀, 임신·출산팀, 보육·교육지원팀 등 4개 분과를 구성하고, 지난 2월부터 3차례에 걸쳐 분과별 토론회를 개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중장기 사업과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분과별 회의에서는 긍정적 결혼문화 조성을 위한 저출산 교육 이수 제도 도입, 법정 육아휴직 여건 조성, 신...

해남군이 오는 3월부터 해남읍 집중단속구간에 주차한 차량에 대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해남읍 시가지 구간은 차량용 이동식 CCTV를 통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평균 4건 이상의 위반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3월부터 강화될 집중단속구간은 총 5개소(1,840㎡)로, 구 광주은행 사거리를 중심으로 우체국, 해남교, 수성사거리, 인산제재소 구간과 우체국~버스터미널 구간이다. 기존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하고 있는 단속을 오후 5시로 늘리고 어린이보호구역(서초교, 동초교)은 홀짝제를 폐지해 단속을 강화한다. 아울러, 서초교 앞, 동초교 앞, 군청길 등 상습 불법주정차 구간 4개소에 무인단속 고정식 CCTV를 4월 말까지 설치해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행정단속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최근 생활불편신고앱 등을 통해 횡단보도, 교차로 모서리, 인도 위에 주․정차 차량에 대한 스마트폰 신고도 증...

해남군이 민선7기 해남군의 새로운 발전 동력이 될 중장기 종합대책과 지역발전의 청사진 구축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지난 27일 해남군 미래설계를 위한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갖고, 분야별 군정 미래전략 및 추진과제에 대해 검토했다. 이번 토론회는 두차례에 걸쳐 실시된 미래설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부서별 미래 비전 및 전략 설정과 이에 따른 중장기 사업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 수산, 문화관광, 보건복지, 지역개발 등 분야별 전문가와 군 실과소장 및 업무담당 공무원, 군의회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전국제일부자농어촌 만들기를 위한 농어업 분야 12개 사업을 비롯해 관광분야 8개 사업, 보건복지분야 4개 사업, 지역개발분야 5개 사업 등 해남군의 성장동력이 될 중장기 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마련한 내용을 바탕으로 타당성 분석 등을 거쳐 정부 공모사업 및 국고지원 사업과 연계, 세부안...

해남군이 민선7기 해남군의 새로운 발전 동력이 될 신규사업 발굴과 분야별 장기 비전 설정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농업, 수산, 문화관광, 보건복지, 지역개발 등 각 분야별 미래설계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미래 비전 및 전략 설정과 이에 따른 중장기 사업을 검토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7기 출범을 앞두고, 지역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비전을 마련하는 한편 군정의 각 분야별 중점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들을 설정해 전환기 누수없는 군정의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전체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보고회에서 기획홍보실의‘군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개발, 일 잘하는 업무혁신’ 농정과의‘미래농업 주도, 전국 제일의 부자 농촌 건설’ 해양수산과의‘산업 소득 7천억원 시대 실현’ 문예체육진흥사업소의‘문화, 체육 생활화로 군민건강 100세 시대 구현’등 앞으로 업무추진에 중요한 방향키가 될 부서비전이 눈에 띄었다. 또한 해남군의 성장동력이 될 중장기 사업으...

전남 해남군이 국내육성 신품종 고구마인 호감미와 진율미 보급을 통해 고품질 고구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호감미와 진율미는 농촌진흥청에서 2015년과 2016년 출원한 국내 품종으로 외래 고구마를 대체할 고품질 신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호박고구마인 호감미는 당도와 식감이 우수하고, 성인병 예방 등에 효능이 있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재배시 문제가 되고 있는 덩굴쪼김병 저항성 고구마로 고품질 생산이 가능해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다수확 조기재배용 품종인 밤고구마 진율미는 맛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아 기존 밤고구마와 차별화된 시장출하로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조기재배에도 2422kg/10a로 수량이 높아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상복 해남고구마 연구회 회장은“신품종을 재배해 본 농가들의 반응이 매우 좋은 편이다”며 “특히 호감미는 덩굴쪼김병에 강하고 생육이 왕성해 기존 호박고구마보다 재배하기가 쉬워지면서 ...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해남군이 국비 107건 618억원을 확보해 현안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특히 어불도 연륙교 개설공사 89억원, 해남 전복 유통시설 지원 10억원, 문내 우수영 권역단위 종합개발 40억원, 우슬 축구 전용구장 개선 사업 18억원, 친환경 유채 유지류 제조가공시설 30억원,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공사 120억원, 오시아노 관광단지 국민휴양형 펜션단지 조성 3억원 등 신규사업이 대거 포함돼 지역발전의 동력 확보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하반기 특별교부세로 귀농귀촌 희망센터 게스트하우스 리모델링 사업비 4억원을 추가, 올해만 특별교부세로 22억 7500만원을 확보해 열악한 재정운영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부 예산안에는 해남군 관련 주요 SOC사업으로 남해안 철도건설 2677억원, 광주-완도간(1단계) 고속도로 건설 1968억원,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진입도로 개설 250억원 등도 대거 반영됨으...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만화 캐릭터 ‘심슨 가족’이 등장하는 팝아트 전시회가 개최된다. 해남 공룡박물관은 11월 21일부터 한달간 기획전시실에서 ‘심슨, 한국에 놀러오다!’ 팝아트 전시회를 개최 한다. 전시회에서는 가장 서구적인 캐릭터 심슨과 한국의 전통 이미지를 만나 이질적인 요소의 충돌속에서 색다른 재미를 표현하는 이종기 작가의 팝아트 작품 30여점을 선보이게 된다. 미국 폭스TV의 대표 캐릭터인 ‘심슨’은 1990년부터 20년간 애니메이션 시리즈 ‘심슨가족’으로 방영되면서 타임지가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TV 시리즈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기존의 아기자기한 애니메이션과 달리 현실을 반영한 그림체와 내용 등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한편 해남공룡박물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개최함으로써 공룡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 하늘끝 신비로운 암자 도솔암, 달마대사의 전설이 내려오는 달마산. 하늘과 산, 바다가 어우러진 태고의 땅, 해남 달마산이 남도명품길로 거듭난다. 해남군은 송지면과 북평면으로 이어지는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달마산 일원에 달마산 둘레길‘달마고도’를 조성하고 오는 18일 개통식을 갖는다. 2년여의 사업기간을 거쳐 ‘천년의 세월을 품은 태고의 땅으로 낮달을 찾아 떠나는 구도의 길’을 주제로 개통하는 달마고도는 미황사에서 시작해 큰바람재, 노시랑골, 몰고리재 등 달마산 주능선 전체를 아우르는 총 연장 17.74km의 걷기 여행길이다. 특히 달마고도 조성은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순수 인력으로만 길을 닦아 자연경관훼손을 최소화하고, 선인들이 걸었던 옛길을 복원해 달마산 곳곳에 산재한 역사문화자원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시공, 벌써부터 명품길로 입소문이 나면서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각 구간별 코스를 살펴보면 2.71km 거리의 1구간은 미황사에서...

영원한 민족시인 故 김남주 시인을 기리는 김남주 문학제가 4일 열린다. 열일곱번째 맞는 이번 문학제는 해남 삼산면 봉학리 시인의 생가에서 시인의 사진과 육필원고를 전시하는 김남주 삶과 문학전을 시작으로 김남주 시(詩) 등달기, 다인회와 함께하는 다담(茶談), 시담(詩談)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오후 6시 30분부터 김남주 포엠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으로 김남주 시인의 시작품을 주제로 한 광주전남작가회의 회원들의 시낭송과 ‘시를 노래하는 달팽이’ 시노래 공연, 일지암 법인스님의 ‘김남주 시 이야기’ 등이 예정돼 있다. 이와함께 10~11일에는 중고생 40명이 참여하는 김남주 청소년 문학캠프도 진행될 예정으로 고산윤선도유적지와 고정희 시인 생가, 김남주 시인생가 등을 답사한 후, 고재종 시인 초청강연과 시 낭송대회 등을 가질 계획이다. 해남출신인 김남주 시인은 유신과 독재에 항거하다 남민전 사건으로 투옥생활을 하던 중 1994년 폐암으로 사망했다. 시집 진혼가, 나의 칼, 나의 피, ...

우리나라 차인들의 큰 잔치인 '초의문화제(草衣文化祭)'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천년고찰 해남 대흥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는 초의문화제는 조선 후기 禪과 茶의 세계가 하나라는 다선일여(茶禪一如) 사상을 주창하며 쇠퇴해져 가던 우리 차의 부흥을 이끌었던 草衣禪師의 다도정신을 선양하고 계승•발전시겨 나가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오고 있다. 초의문화제 집행위원회(공동위원장: 22교구장 대흥사 주지 월우스님, 해남다인회 회장 김정섭)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해남군,해남차인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차와 국악관현악단과 현대 음악이 국화향기가 어우러진 가을밤 찻자리‘가 펼쳐져 우리 차에 대한 인식변화를 통해 편하게 항상 마실 수 있는 차에 대한 인식을 전국 다인들과 군민, 해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심어주고 초의스님의 차 사상과 초의선사라는 인물을 공유하는 차원에 해남군민광장과 대흥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본 행사가 열리는 ...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초기청자 가마터가 분포하고 있는 해남군 화원면 신덕리 청자요지 발굴조사에서 완벽한 상태의 초기 진흙 가마가 확인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8월말부터 화원면 청자요지에 대한 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길이 10m, 너비 1.3~1.6m 가량의 진흙으로 만든 반지하식 단실 오름 가마가 온전한 형태로 발견됐다. 가마는 육덕산 남사면 말단부의 해발 48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비교적 작은 규모로 자연경사면을 판 다음 진흙으로 가마형태를 만들었다. 진흙 가마는 전라도를 중심으로 남서부에 분포하고 있으며, 당시 중국의 직접적인 기술을 받아들여 만든 중서부 지역 길이 40m의 벽돌 가마와 대비되는 구조이다. 진흙 가마는 벽돌 가마와 달리 전통의 도기 가마를 계승해 만든 가마로 연소실에 불턱이 없는 것도 특징이다. 고려 중기가 되면서 중국식의 벽돌 가마는 없어지고 전통의 진흙 가마를 중심으로 전성기 비색 청자를 만들고 있어 신덕리에서 확인된 진흙 가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