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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인삼 잎 마름 피해 예방 ‘차광 관리’ 핵심

AI 요약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삼 잎이 마르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가림 시설의 경사식 구조를 활용하고, 토양 관수와 함께 지주목 상단에 면렴을 설치하거나 2중직 차광망을 들어 올려 직사광선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안내했다. 특히 평야지에서는 추가적인 차광 조치가 필요하며, 고온기 이후에는 면렴 제거 및 차광망을 원위치시켜 인삼 생육에 문제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름철 인삼 잎 마름 피해 예방 ‘차광 관리’ 핵심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일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인삼 잎 마름 피해 예방을 위한 ‘차광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인삼 해가림 시설은 경사식 구조를 채택하고 있는데, 두둑 방향은 북쪽에서 동쪽으로 25도 기울어져 있다.

이로 인해 봄과 가을철에는 아침 햇빛이 일부 유입되더라도 피해가 크지 않다.

그러나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일 최고기온이 30℃를 넘는 여름철 직사광선을 받으면 잎의 엽록소가 파괴되고, 노화가 급격히 진행돼 잎이 누렇게 변하고 시드는 등 피해가 발생한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온기에 직사광선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주목 상단에 면렴(면직물 천)을 설치하거나, 2중직 차광망을 들어 올려 강한 햇빛을 효과적으로 막아야 한다.

해가림 시설의 구조 개선과 함께 토양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평당 5-10리터 수준의 관수도 필요하다.

고온기 이후에는 면렴을 반드시 제거하고 차광망을 원래 위치로 내려 인삼 생육에 지장이 없도록 하면 된다.

이종은 인삼약초연구소 연구사는 “산간지에서는 직사광선의 유입량이 적어 피해 가능성이 낮지만, 평야지대는 반드시 추가적인 차광 조치를 취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철저한 차광 및 수분 관리가 고온기에도 인삼의 안정적인 생육을 유도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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