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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AI 요약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부울경 1시간 생활권 구축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는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의 협력과 지역 국회의원들의 지원으로 이루어낸 성과이다. 이 사업은 부산의 북부산 노포역 일원 종합개발 계획과 연계되어 낙후된 노포역 일대를 부울경 초광역경제권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부산도시철도 정관선 건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총연장 47.6km, 사업비 2조 5천475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노포역, 월평역 등 11개 정거장을 신설하고, 경전철(AGT) 차량을 도입하여 약 45분 만에 부산~울산 이동을 가능하게 한다. 올해 안에 국토교통부의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이 착수될 예정이며, 부산시는 부산도시철도와의 환승 연계가 용이하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부산광역시장 박형준입니다.

최근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과 수영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는 등 부산의 오랜 숙원사업들이 하나둘 현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와 더불어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을 시민 여러분께 전해드립니다.

바로‘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입니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부울경 3개 시도가 힘을 모아 추진해온 부울경 경제동맹의 핵심 사업으로, 3개 시·도는 그동안 본 사업의 진전을 위해 긴밀히 공조해왔습니다.

특히 지난해 6월, 저와 김두겸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조기 구축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고, 올해 6월 개최된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서도 사업의 필요성을 공동으로 피력하며 정부를 꾸준히 설득해온 결과 오늘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 지역 국회의원들께서도 지난해 7월 공동기자회견을 여는 등 큰 힘을 보태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산·양산·울산은 이미 오래전부터 행정적 경계를 넘어 하나의 공동생활권을 이루고 있지만 열악한 교통환경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인구 유출이 가속화되어 왔습니다.

이제 본 사업을 통해서 부산·양산·울산을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철도 기반의 안정적인 광역 교통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 부산으로서 특히 의미 있는 점은 현재 우리 시가 추진 중인 ‘북부산 노포역 일원 종합개발’ 계획과 맞물려 낙후된 노포역 일원을 부울경 초광역경제권의 새로운 핵심 거점으로 부상시킬 발판을 마련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본 철도는 기장군 정관읍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부산도시철도 ‘정관선’과 월평에서 연계될 예정으로, 현재 계획 단계에 놓여있는 ‘정관선’ 건설사업에 탄력을 불어넣게 될 것입니다.

금정구와 기장을 비롯한 동북부 일대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양산과 울산으로 향하는 부산 전역 시민들의 출퇴근과 통학, 이동이 더 편리해지는 일상의 변화를 불러오게 될 것입니다.

더 나아가 부울경 3개 시도의 산업과 경제가 더욱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부울경이 실질적인 경제동맹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사업의 개요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총연장 47.6㎞이며, 이중 부산구간은 8.9㎞입니다. 총사업비는 2조 5천475억 원입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 KTX 울산역까지 총 11개 정거장이 신설되며 부산에는 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 그리고 정관선과 환승이 가능한 월평역, 두 곳에 정거장이 신설될 예정입니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전 구간을 약 45분 만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배차 간격은 시간대에 따라 20분에서 40분 간격으로 하루 35회 운행될 예정입니다.

운행 차량은 현재 부산도시철도 4호선에서 운행되는 차량과 유사한 경전철(AGT-철제차륜) 차량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향후 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올해 안에 국토교통부에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본계획 수립 단계에서 노선과 역사 위치 등이 결정될 것이므로 우리시는 광역철도가 부산도시철도와 환승 등 연계가 용이하도록 적극 건의하고자 합니다.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하게 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은 부산 전체의 발전을 앞당기는 것은 물론 부산을 중심으로 한 국가 남부권이 수도권에 대응하는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 시는 울산시, 경남도와 더욱 긴밀히 협조하여 본 사업이 조기에 착공되고 개통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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