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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시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63만 인파 속 ‘상생 경제 축제’ 완성

AI 요약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가 '다시 이순신, 깨어나는 아산 충효의 혼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63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시민 주도형 '상생 경제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 상인들의 '바가지요금 근절' 자발적 참여와 '충효의 밥상'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먹거리, 전통시장 공실 활용 등이 성공 요인으로 꼽혔다. 또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과 외국인 참여 프로그램은 축제의 체류형 및 글로벌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높였으며, 지역 봉사단체와 유관기관의 협력, 시의 적극적인 현장 관리 시스템이 축제 성공을 뒷받침했다.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63만 인파 속 ‘상생 경제 축제’ 완성
‘다시 이순신, 깨어나는 아산 충효의 혼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6일간 펼쳐진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가 63만 명이 운집한 가운데, 시민 주도형 ‘상생 경제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축제 마지막 날인 3일 저녁, 오세현 시장의 폐막 선언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이번 축제는 지난해 방문객(41만 명) 대비 53% 증가한 63만 명이 방문했다.

축제의 백미는 지역 상인들의 자발적인 ‘바가지요금 근절’ 동참이었다. 합리적인 가격과 질 높은 서비스를 앞세운 상인들은 아산 고유의 브랜드 ‘충효의 밥상’을 중심으로 풍성한 먹거리를 선보였다. 또한 전통시장 공실을 활용한 ‘충무공 아카이브 쉼터’도 방문객 유입 확대에 기여했다.

온양온천전통시장에서 요식업을 운영하는 권오영 대표는 “올해 축제 기간 매출이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증가했고, 아산페이와 온누리상품권 사용도 크게 늘어 확실히 도움이 됐다”며 “금요일 저녁에는 재료가 부족할 뻔할 정도로 손님이 몰렸고, 외지 방문객도 많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노젓기 대회, 현충사 달빛야행, 3대 온천힐링축제, 도시농업축제 등 연계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운영되며 역사·문화·휴식이 어우러진 체류형 종합 축제로서의 면모를 강화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ㅇㅅㅅ놀이터’와 외국인 끼 페스티벌, 국제민족무용축제, 다문화 프로그램 ‘아산, 지구 한 바퀴’ 등은 내·외국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축제 성공의 숨은 주역은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를 비롯한 6개 지역 봉사단체와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력이었다.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장 안내와 환경정비에 앞장서며 민원 발생 최소화에 기여했다.

아산시는 현장상황실을 상시 가동해 민원을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주요 거점 2곳에 임시주차장을 운영해 접근성을 높였다. 아산경찰서와 아산소방서 역시 교통질서 유지, 안전 점검, 응급 의료 체계에 총력을 기울였다.

오세현 시장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신 지역 상인분들의 시민의식이 축제의 품격을 높였다”며 “축제는 오늘로 마무리되지만, 이순신 장군의 용기와 혁신의 정신은 앞으로도 아산을 이끄는 든든한 힘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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