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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구습 타파에 ‘진심’…간부 모시는 날 근절 홍보 추진

AI 요약고성군이 공직 내 구습인 '간부 모시는 날'을 완전히 근절하기 위해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익명 신고센터 운영 등 강력한 추진 계획을 시행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간부들의 솔선수범과 직원들의 동참을 통해 즐겁게 일하는 고성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성군, 구습 타파에 ‘진심’…간부 모시는 날 근절 홍보 추진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공직 내 대표적인 구습으로 꼽히는 ‘간부 모시는 날’ 완전 근절을 위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지난 13일 개최된 5월 직원 소통의 날과 연계해 ‘간부 모시는 날’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부를 포함한 전 직원은 행정안전부에서 제작한 홍보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공직 내부의 변화를 체감하고 서로 존중하는 일터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간부 모시는 날’은 직원들이 순번을 정해 사비로 간부의 식사를 대접하는 관행을 의미한다. 국무총리는 지난 1월 인사혁신처 업무보고에서 간부 모시는 날에 대한 즉각적 조치와 완전 근절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고성군은 지난 3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간부 모시는 날 실태를 자체 점검했다. 이 결과를 토대로 △근절 다짐서 징구 △근절 관련 청내 방송 운영 △홍보활동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간부 모시는 날 근절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이다. 오는 6월부터는 2달간 간부 모시는 날 익명 신고센터도 운영해 위반사항 적발 시 무관용 원칙으로 문책할 방침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간부 모시는 날 근절은 위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하지만, 구성원 모두의 동참으로 완성된다”라며, “간부들이 먼저 권위를 내려놓고 직원들이 이에 응답하는 선순환을 통해, 누구나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고성군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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