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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말순 할매를 찾아라’…시민 참여형 추리극 ‘장생포 비밀수사단 시즌2’

AI 요약울산 남구 문화예술창작촌이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 참여형 몰입 콘텐츠 '장생포 비밀수사단 시즌2: 장말순 할매 실종사건, 나비의 증언'을 운영한다. 이번 콘텐츠는 공연, 전시, 체험을 결합한 추리 어드벤처로, 참여자들이 직접 비밀수사단이 되어 장말순 할머니 실종 사건의 진실을 추적한다. 유일한 목격자인 길고양이 '나비'의 증언과 용의자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사건을 해결하며, 고양이 관련 만들기 체험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시즌1에 이어 장생포의 지역성과 스토리텔링을 강화한 이번 시즌2는 사전 신청 30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장말순 할매를 찾아라’…시민 참여형 추리극 ‘장생포 비밀수사단 시즌2’
(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이 운영하는 울산 남구 문화예술창작촌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장생포 아트스테이에서 시민 참여형 몰입 콘텐츠 ‘장생포 비밀수사단 시즌2: 장말순 할매 실종사건, 나비의 증언’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공연과 전시, 체험 요소를 결합한 스토리텔링 기반의 몰입형 추리 어드벤처로, 참여자들이 직접 ‘비밀수사단’이 돼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능동적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사건은 장생포의 오래된 슈퍼를 운영하며 길고양이를 돌보던 ‘장말순 할머니’의 갑작스러운 실종에서 시작되는데, 현장에는 수상한 단서만 남겨진 가운데 범인으로 의심되는 인물이 3명이다.

참여자들은 저마다의 사연과 동기를 지닌 용의자들(슈퍼 단골손님, 마을 재개발 추진 관계자, 연락이 끊겼던 아들) 사이에서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

특히 할머니가 돌보던 길고양이 ‘나비’가 유일한 목격자로 설정돼 극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수사단은 인물들의 증언과 공간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바탕으로 미션을 수행하며 진범을 밝혀내게 된다.

이와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고양이 발바닥 모양의 레진 키캡·키링 만들기 체험과 고양이 벽화 그리기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큰 호응을 얻었던 시즌1 ‘사라진 호작도의 비밀’의 후속작이다.

시즌1 당시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체감형 문화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문화예술창작촌 관계자는 “이번 시즌2는 장생포만의 지역성과 스토리텔링을 강화해 시민들이 사건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가족, 친구와 함께 특별한 추리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예술창작촌은 12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접수 30분 만에 매진(450여명)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창작촌(052-270-935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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