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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보건소, 참진드기 매개 SFTS 예방수칙 준수 당부

AI 요약청주시 상당보건소가 기온 상승과 농번기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참진드기 매개 질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당부했다. 지난해 청주시 SFTS 환자 발생 건수가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상당구를 제외한 전 지역이 전국 평균 발생률을 웃돌았다. 상당보건소는 고위험군 대상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및 기피제 사용, 증상 발현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을 강조했다.

상당보건소, 참진드기 매개 SFTS 예방수칙 준수 당부
청주시 상당보건소(소장 방영란)는 29일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농번기 농작업 및 야외활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참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SFTS는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이다.

감염될 경우 진드기에 물린 후 2주 이내에 38℃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현재 특별한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고 누적 치명률이 18.0%에 달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5개년(2021~2025년) 청주시 SFTS 발생 현황에 따르면, 청주지역 내 환자 발생은 연간 1~6건 수준을 유지해 왔으나 지난해에는 총 9건으로 증가했다. 구별로는 서원구 4건, 흥덕구 3건, 청원구 2건이 발생했으며 상당구는 발생 건수가 없었다.

지난해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서원구 2.20명, 청원구 1.06명, 흥덕구 1.04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당구를 제외한 전 지역이 전국 평균 발생률 0.55명을 웃도는 수치다.

상당보건소는 지난해 관내 발생 건수가 예년에 비해 증가한 만큼 올해는 농업인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예방관리와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SFTS는 특별한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고 치명률이 높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최고의 예방법”이라며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 모자, 토시, 장화 등을 착용해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이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사 정정 신청뉴스제보 jebo@newsr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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