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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여름철 녹조 대비 정수처리공정 강화 등 선제 대응

AI 요약광양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수어댐 녹조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정수처리공정을 강화하고 조류 모니터링을 확대하는 등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수어댐은 조류경보제 대상은 아니지만 자체적으로 관리하며, 녹조 발생 시 가성소다 투입, 분말활성탄 투입, 중염소 전환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물을 3분 이상 끓여 마실 것을 권장하고 있다.

광양시, 여름철 녹조 대비 정수처리공정 강화 등 선제 대응
광양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수어댐 수계의 녹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처리공정을 강화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이취미 물질을 월별로 측정한 결과 지오스민은 4월 0.003ppb, 5월 0.007ppb로 나타났으며, 2-MIB는 두 달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수어댐은 조류경보제 대상은 아니지만 자체적으로 조류경보제 기준에 준해 관리하고 있으며, 6월부터는 격주로 이취미 물질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수어댐을 취수원으로 사용하는 용강정수장과 마동정수장은 조류 관심 단계가 발령될 경우 ▲가성소다 약품 투입 ▲조류 모니터링 횟수 확대(주 1회→주 2회) ▲분말활성탄 투입 ▲중염소 전환 등 정수처리공정을 강화해 조류 독소(마이크로시스틴)와 이취미 물질인 지오스민, 2-MIB 제거에 집중할 방침이다.

다만 녹조 유입이 증가할 경우 이취미 물질이 완전히 처리되지 않아 냄새가 발생할 수 있으나, 이는 인체에 유해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시민들에게 물을 3분 이상 끓여 마실 것을 권장하고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계기관과 협력해 녹조 발생에 대비하고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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