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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무주군

무주군,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AI 요약무주군은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지남공원 충혼탑에서 추념식을 거행하고, 6개 읍면 현충 시설 14곳에 근조화환을 설치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특히 6.25 전쟁 당시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지남공원 충혼탑의 노후 정비를 완료하여 쾌적한 추모 환경을 조성했다.

무주군,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무주군은 지난 6일 무주읍 지남공원 충혼탑 앞에서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국가유공자 및 보훈단체 회원, 무주중학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모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시간에 함께 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고귀한 희생으로 지켜낸 우리 고장 무주가 더욱 강건하고, 군민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헤아리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가 현실적인 예우로 이어질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무주읍 지남공원 충혼탑 외에도 6개 읍면에 조기를 게양하고, ‘김진아중위상(무주읍)’, ‘순국의병장주지상(무풍면)’, ‘의병장강무경상(설천면)’, ‘무주경찰충령비(적상면)’, ‘위령탑(안성면)’, ‘순국충혼비(부남면)’ 등 6개 읍면 현충 시설 14곳에 근조화환을 놓아 호국보훈의 의미를 기렸다.

한편, 무주군 무주읍 지남공원 충혼탑은 6·25전쟁 당시 목숨을 잃은 군인과 경찰, 무주군민의 뜻을 기리기 위해 1965년 조성, 2009년에 재건립된 곳으로, 올해 4월 노후 정비를 마쳤다.

무주군에 따르면 쾌적한 추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비석 표면의 오염 물질을 말끔히 세척하고 마모된 글씨를 보수해 채색을 다시 입히는 등 현충 시설을 전면 보수했다.

이은숙 무주군청 사회복지과장은 “지남공원은 평소 군민들이 산책과 운동, 여가 활동을 즐기는 곳이기도 해 현충 시설 정비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알리고 기리는 계기도 될 것”이라며 “무주군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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