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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여름철 극한 호우 대비 재난 대응 도상훈련 실시

금정구, 여름철 극한 호우 대비 재난 대응 도상훈련 실시
부산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지난 29일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극한호우와 산사태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2026년 여름철 극한호우 대비 도상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학윤 부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번 훈련에는 총괄조정관인 안전도시국장을 비롯해 안전관리과, 건설과 등 재난안전대책본부 소속 14개 협업기능 부서장과 금정경찰서, 금정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부산시 방재성능목표를 초과하는 시간당 100mm 이상의 극한호우가 내리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기존의 정형화된 훈련에서 벗어나 불시 상황메시지를 부여하는 ‘문제해결식 토론기반 훈련’으로 실시되어 긴장감을 한층 높였으며, 이를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와 같은 환경에서 신속한 상황판단과 의사결정, 기관별 대응 절차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참석자들은 온천천 수위 상승에 따른 주민 대피와 인근 가구 침수, 금사동 일원 산사태로 인한 주택 매몰 및 인명피해, 정전과 기반시설 피해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초기 상황관리부터 대피명령 발령, 응급복구, 이재민 구호, 2차 피해 예방까지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점검하고 부서별 초동조치와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과거의 피해 사례를 적극적으로 공유·분석하여 재난 대응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짚어보고, 실질적인 부서 및 기관 간 협조사항과 개선과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정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극한상황을 가정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및 상황관리 역량 강화 ▲불시 상황 전개에 따른 신속한 상황판단 및 의사결정 체계 확립 ▲재난 상황별 맞춤형 대응방안 마련 및 개선과제 발굴 등 실전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김학윤 부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극한호우가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개선과제를 적극 반영하여 맞춤형 재난 대응 방안을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합심하고 평소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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