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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계절근로자 ‘찾아가는 출입국 서비스’ 호응

고창군·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계절근로자 ‘찾아가는 출입국 서비스’ 호응
고창군이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협력해 ‘이동출입국 서비스’를 운영하며 농가와 근로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주부터 출입국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고창을 방문해 지역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3년 연속 지문등록 행정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외국인 등록은 국내 체류 외국인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다. 그간 근로자와 농가에서는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까지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농번기에는 이동에 따른 시간과 비용 부담이 컸다.

고창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이동출입국 서비스’를 비롯해, 이동 마약검사, 이동 은행 서비스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한 ‘고창형 현장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동 마약검사는 법무부 지침에 따른 마약류 검사를 현장에서 실시해 근로자들의 신속한 체류 절차 이행을 지원하고 있다. 이동 은행 서비스는 통장 개설과 금융업무를 현장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근로자와 농가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 인력난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3년 연속 이어온 이동출입국 서비스를 비롯해 고창형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근로자와 농가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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