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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옛 백병원 부지에 670여 세대 공동주택 건립 결정

AI 요약김해시는 삼계동 옛 백병원 부지에 670여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24년간 방치됐던 해당 부지를 계획적 개발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김해시, 옛 백병원 부지에 670여 세대 공동주택 건립 결정
김해시는 삼계동 옛 백병원 부지에 670여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부지는 1996년 학교법인 인제학원이 병원 건립을 조건으로 김해시로부터 매수했으나, 재정 악화 등을 이유로 장기간 방치되었다. 2022년 초 부동산 개발업체에 매각된 후, 사업시행자는 올 2월 김해시에 종합의료시설용지를 공동주택용지로 변경해달라는 지구단위계획 변경 제안서를 제출했다.

김해시는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6일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고시를 했다. 이에 따라 24년간 방치됐던 해당 부지는 계획적 개발을 통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전망이다.

김해시는 지난 9월 풍유물류단지 사업시행자와 물류단지 부지 내에 공공의료원 용지(2만㎡)를 김해시에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내용의 공공기여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김해시가 인제학원을 상대로 제기한 백병원 부지 관련 가액반환 청구 소송 1심 선고에서 김해시 청구가 기각되는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상급종합병원 유치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대상지의 무기한 방치보다는 계획적 개발을 통한 도시경관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공공기여에 따른 기반시설 확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변경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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