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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한옥과 노을 품은 문화축제 연다

AI 요약광주 서구, 서창한옥문화관 리뉴얼 기념 '노을음악회' 개최. 새롭게 조성된 복합문화공간 '야은별당'에서 가야금병창, 퓨전국악, 팝페라 등 다채로운 공연과 서예 전시를 선보이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광주 서구, 한옥과 노을 품은 문화축제 연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새단장을 마친 서창한옥문화관에서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 야은별당 무대에서 리뉴얼 기념 ‘노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서구는 최근 서창한옥문화관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체류형 관광 기능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기반을 강화했다. 본관 스테이실은 기존 4실에서 6실로 확대했으며 문화 강좌와 세미나 공간인 ‘세하당’의 내부 공간도 확충했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야은별당’은 전통 한옥의 멋과 현대적 활용성을 접목한 열린 복합문화공간이다. 공연과 전시, 문화행사 개최가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노을음악회는 야은별당을 주민들에게 처음 공개하는 자리다. 공연은 광주광역시 무형유산 가야금병창 전수자 심세희와 퓨전국악밴드 올라(Ola)의 협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어쿠스틱 밴드 ‘힐끗’, 플루트 앙상블 ‘안다미로’, 크로스오버 팝페라 그룹 ‘뮤탑보이스’가 한옥과 노을이 어우러진 감성 공연을 선보인다.

야은별당 내부에서는 개관 기념 특별전도 열린다. 지역 출신 서예가 후산 정재석 작가의 전시 ‘묵무야은(墨舞野隱)-야은별당에서 묵이 춤추다’가 7월31일까지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서창한옥문화관이 머무르고 쉬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서창감성조망대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서창만의 역사와 문화, 자연경관을 담은 대표 감성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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