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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삼선동, 의료·돌봄 통합지원으로 홀몸어르신 일상 회복 돕는다

성북구 삼선동, 의료·돌봄 통합지원으로 홀몸어르신 일상 회복 돕는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추진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서비스가 질병과 고령으로 홀로 생활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의 건강 회복과 안정적인 일상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삼선동에 거주하는 김 모 어르신(70세)은 근무 중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으로 쓰러져 병원에서 뇌경색 판정을 받았다. 퇴원 후 집으로 돌아왔지만 혼자서는 통원 치료와 일상생활이 어려워 건강이 다시 악화될 우려가 컸다.

이에 삼선동 주민센터 통합돌봄 담당자와 방문간호사는 재택의료와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해 정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복약지도를 실시했다. 또한 성북구 특화사업인 방문운동서비스를 연계해 편마비 후유증 완화를 위한 재활운동도 지원했다.

김 모 어르신은 “혼자 퇴원했을 때는 막막해서 눈물만 났는데 여러 서비스를 집까지 찾아와 지원해 주니 다시 살아갈 희망이 생겼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은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의료와 돌봄, 일상생활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 다른 대상자인 박 모 어르신(90세)은 거동이 불편해지고 인지기능까지 저하되면서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등 돌봄 공백에 놓여 있었다. 삼선동 주민센터는 맞춤형 식사지원과 일시재가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연계해 영양 관리와 일상생활 지원은 물론 정기적인 안부 확인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삼선동 주민센터는 의료와 돌봄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취약계층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돌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명주 삼선동장은 “의료와 돌봄이 함께 이뤄질 때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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