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식의 다시 본 명산] 원시림이 폭포와 함께 비경을 낚는 응봉산](https://img.newsro.kr/wp-content/uploads/2021/11/김창식-칼럼니스트-3.jpg)
경북 울진군에는 백암온천과 노천탕으로 유명한 덕구 노천온천이 응봉산 깊숙한 협곡에서 온천수를 뿜어내 전국에서 일년내내 모여드는 수많은 인파로 명소라는 꼬리글이 붙은 지 오래된다. 낭만이 넘치는 동해바다를 옆에 끼고 천혜의 비경과 수려한 자연 경관이 아름다움을 넘어 황홀경을 연출하고 있는 응봉산 주변에는 석류굴과 불영계곡이, 명산으로는 백암산, 통고산이 아우러져 등산과 온천, 해수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동해의 명산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응봉산을 찾았다. 태백산맥의 동해 안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설에 의하면 울진 조씨가 매 사냥을 하다 매를 잃어 버렸는데 이곳에서 매를 찾아 응봉(應峰 일명 매봉)이라 이름하였고 산의 동쪽 덕구계곡은 기암괴석과 용소폭포에서 솟아지는 물줄기에 경탄을 연발케 한다. 계곡 산자락에는 약알카리성 온천인 덕구온천이 자리한다. 덕구온천은 600여 년 전 고려말 궁수(弓手)와 창수(滄手)로 유명한 전씨가 30여 명의 사냥꾼을 데리고 사냥 중 발견하였다고 전해...
![[전병천의 소담진담] 다부처협력형 지역활력타운 조성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https://img.newsro.kr/wp-content/uploads/2022/03/전병천의-소담진담썸.jpg)
8개 부처 업무협약 체결로 연계지원 올해 처음 시작된 지역활력타운조성사업은 인구감소지역 등 비수도권 기초자치단체에 주거·문화·복지 등이 복합된 주거단지를 조성하여 은퇴자·청년층 등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인제군 등 7개 기초 자치단체가 선정되어 사업이 본격 추진 중이다. 금년에 21개 기초자치단체가 신청하는 등 지역에서 높은 관심을 가지고 부처간 연계 지원 확대를 요청함에 따라 2024년 지역활력타운 사업은 교육부가 추가 참여하여 8개 부처가 부처별 특성에 따라 역할을 분담하며 국고보조사업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2024년 지역활력타운 조성 사업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4년 신규 사업 지역은 내년 1월에 관계부처 통합공모를 시작하여 상반기 중 10곳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 공모착수(’24.1월)→접수·평가(’24.3~4월)→선정(’24.5월) 추진 예정 행정안전부는 지역활력타운 조성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과의 연계·협력을 지원하며, 타 부처는 관련...
![[김창식의 다시 본 명산] 자비로움을 가득 실은 불가의 산, 영축산](https://img.newsro.kr/wp-content/uploads/2021/11/김창식-칼럼니스트-3.jpg)
기암괴석과 절벽이 함께 어우러지고 병풍을 두른 듯한 산줄기가 넘실되는 영축산은 통도사를 앞가슴에 품고 자비로움이 가득 찬 산세가 옛부터 불가의 산으로 불리고 있다. 백운암 뒤 북쪽에 자리 잡은 투구봉(1,042m) 고지에서 바라보면 영락없는 독수리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정상부 바위가 독수리의 머리로 보이고 양옆으로 늘어선 봉우리들이 날개가 되며 영축 평원이 등 쪽이 되어 산세의 뻗은 형태를 보면 독수리의 모양을 닮았다 하여 취서산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특히 불보종찰인 통도사는 깎아지른 듯한 암벽을 등진 채 경관이 아름답고 우리나라 3보 사찰의 하나로 신라 선덕여왕 15년 자장율사가 개창한 절이다. 대웅전은 보물 제 144호로 지정되어 있다. 문화재로는 보물 334호인 은사입향로, 보물 제74호인 국장생석표 외 3층 석탑을 비롯하여 사리탑,석상,석등 수많은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다. 13개 부속암자(극락암, 비로암, 안양암, 보타암, 취운암, 사명암, 서운암, 백련암, 자장암, ...
![[칼럼] 청년 유입 ‘마중물’](https://img.newsro.kr/wp-content/uploads/2023/05/설명환.jpg)
안동시는 경상북도 북부의 행정·교통 중심지이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종가가 있는 지자체다. 문화재로 지정된 종가 고택만도 수십여 곳에 이르며 유네스코 문화유산도 여럿 보유하고 있다. 사람들을 끌어당길 만한 충분한 매력도시다. 하지만 지방 인구감소라는 추세에 안동시는 현재 15만 명 선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 2040년이 되면 13만여 명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안동시 인구의 사회적 감소 원인은 20~30대의 역외 유출이 꼽힌다. 청년층 유출은 지역의 인구수 감소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지역이 활력을 잃어버린다는 면에서 문제가 심각하다. ·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올 4월 말 기준 전국 청년인구(19~34세) 비율은 19.7%다. 10년 전인 2013년(22.3%)보다 2.5% 감소했다. 인구수로는 121만9000여명 줄었다. 청년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이다. 경제활동이 왕성한 청년층의 55%가 수도권에서 생활하고 있다. 전국 평균 대비 23.7%...
![[칼럼] 청년 리턴에 대한 고차방정식](https://img.newsro.kr/wp-content/uploads/2023/05/정한겸m.jpg)
2010년대 대표적 빈국이었던 아일랜드는 법인세 인하를 통해 1인당 GDP 세계 1위의 부국으로 성장했다. 아일랜드는 명목 최고법인세율 12.5%의 단일세율을 적용하고 있다. 이는 OECD 국가 가운데 세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미국의 경우 2017년 35%에 이르던 명목 최고법인세율을 이듬해인 2018년 21%(단일세율)까지 낮춰 2019년 기준 실효세율은 14.8%가 됐다. 한국은 영리법인에 대해 최저세율 9%, 최고세율 24%의 누진세율을 적용하고 있다. 2019년 기준 한국의 실효세율은 17.5%로 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준에 속한다. 2018년 법인세율을 22%에서 25%로 3% 인상하면서 2022년 OECD 평균(21.48%)을 넘어섰다. 기업 입장에서 법인세 증가는 자본의 유출을 의미한다. 자본 유출은 생산성 하락을 초래하고 근로자 임금 인상에도 역효과를 낸다. 때마침 정부가 기업의 지방투자 확대를 위해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본사를 이전하는 기업에 법인세를 깎아주기로...
![[전병천의 소담진담]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와 청년지원을 강화한다](https://img.newsro.kr/wp-content/uploads/2022/03/전병천의-소담진담썸.jpg)
청년정책의 중요성 인식 윤석열 정부는 청년정책을 국정과제로 선정했다. 청년정책은 청년의 삶의 질을 개선하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부는 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희망의 다리를 놓는 것을 청년정책의 목표로, 청년들의 미래 희망을 복원하고,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며,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정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청년들이 미래에 대해 느끼는 불안이 결혼기피, 출산율 저하와 인구 감소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청년들이 자유롭게 일하고 더 좋은 일자리와 많은 경험을 하고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청년의 정책참여 기회 확대 앞으로 모든 위원회에 원칙적으로 청년 참여를 의무화해 청년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획기적으로 확대한다. 국무조정실은 9월 5일 제37회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청년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 정부 정책이 청년과 더욱 가까워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김창식의 다시본 명산] 신불산, 간월산... 홍류폭포 비경에 묻히며 넋놓고 감상한다](https://img.newsro.kr/wp-content/uploads/2021/11/김창식-칼럼니스트-3.jpg)
고산지괴(高山地塊) 가운데 주봉으로 위용이 당당한 신불산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 삼남면과 접해 있다. 동북으로는 간월산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남쪽으로는 광활한 억새 초원으로 이어진 긴 능선길이 전망대 역할을 하는 멋진 평원이다. 영남알프스가 자랑으로내놓은 8대 명산(고헌, 문복, 가지, 운문, 재약천황, 간월, 신불, 영축)의 하나로 정상 아래 등뼈처럼 암벽이 이어진 신불공룡은 1, 2 공룡으로 나누어 뻗은 바위 암릉으로 언양 자수정 동굴나라 입구에서 끝을 맺는다. 신불산이 가지고 있는 뜻은 신은 신성지(神聖地)라는 뜻이며 불(佛)은 광명을 의미하는‘붉’을 의미한다.이 산 위에 있는 재약산, 천황산, 간월산, 영축산 등이 성산(聖山)이며 신산(神山)의 뜻을 가진 것으로,신불산의 신(神)도 신성한 땅, 신령한 산을 의미하며 불(佛)자가 가지는 그 훈(訓)은 부처를 말하는 것이며 그 외에 불(火),벌(伐)의 뜻도 가지고 있다. 신불산과 간월산을 잇는 2 산의 특색인 공룡능선을 ...
![[전병천의 소담진담] 생활인구 확산 정책으로 지역활력 높인다](https://img.newsro.kr/wp-content/uploads/2022/03/전병천의-소담진담썸.jpg)
생활인구 시범산정 대상지역 선정 행정안전부는 지역에 체류하며 지역의 실질적인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인구로 보는 새로운 인구개념인 '생활인구' 시범 산정 대상지역으로 강원 철원군, 충북 단양군, 충남 보령시, 전북 고창군, 전남 영암군, 경북 영천시, 경남 거창군 등 7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8월 3일 밝혔다. 체류 유형별로 구분하면 통근 2개(영암·영천), 통학 1개(거창), 관광 2개(단양·보령), 기타 2개(군인-철원, 외국인-고창) 지역이다. 생활인구는 교통·통신의 발달로 이동성과 활동성이 증가하는 생활유형을 반영하기 위해 올해부터 도입된 제도로써 기존 주민등록 인구뿐만 아니라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사람과 외국인으로 구성된다. 생활인구는 올해부터 시행 중인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법적 근거를 두고 있다. 행안부는 지난 5월부터 '생활인구 세부요건 등에 관한 규정'을 제정해 시행 중이다. 행안부는 통계청,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협업해 올해 연말까지 7개...
![[기고] G2發 금융·실물 경제 먹구름, 최악 위기의식 갖고 선제적 대비를](https://img.newsro.kr/wp-content/uploads/2020/09/박근종-이사장.jpeg)
미국과 중국의 주요 2개국(G2)발(發) 겹악재가 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실물경제를 위협하며 한국 경제를 강타하고 있다. ‘차가운 중국 경제’의 한랭전선과 ‘뜨거운 미국 경제’의 온난전선이 맞닥뜨리며 ‘위기의 한국 경제’에 진한 먹구름을 드리우고 계속 흔들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8월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 가치는 전날보다 5.2원 내린(환율 상승) 달러당 1,342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연중 최저치인 달러당 1,343원까지 하락하다 종가 기준으로 달러당 원화값이 1,340원을 밑돈 건 올해 연중 최저점인 지난 5월 2일 1,342.1원 이후 처음이다. 그런가 하면 주식시장도 요동쳤다. 이날 코스피(KOSPI)는 전날보다 0.23% 내린 2,519.85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장중 2,500선 아래 2,482.06까지 내려갔지만, 오후 들어 하락 폭을 줄였다. 코스피가 장중 2,500선을 밑돈 건 지난 5월 17일 2,475.02 이후 석 달 만이다. 이렇듯 시장...
![[김창식의 다시본 명산] '동백꽃이 줄지어 장관이다' 선운산 천마봉](https://img.newsro.kr/wp-content/uploads/2021/11/김창식-칼럼니스트-3.jpg)
선운산은 고창군 아산면, 신원면과 경계를 두고 서쪽으로 광활한 서해에 접하고 변산반도를 바라보고 있다. 19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 437km²의 면적을 두고 있고 높은산은 아니지만 울울창창한 수림과 계곡,여러 사찰이 있어 문화재가 많으며 관광겸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산이라 하겠다. 원래는 도솔산으로 불리다가 백제 위덕왕 24년 (577년)에 검단(黔丹)이 창건한 선운사가 있어 선운산 이라 부르게 되었고 예전에는 89암자가 있었다는 기록을 보아 대가 람이였으나 지금은 4개의 암자만 남아 있다. (도솔암, 창담암, 등운 암,내원궁) 지금도 일주문 현판에는 도솔산 선운사라 조각돼 있다. 산행 겸 문화재와 주위 풍경을 관람하려면 4월 중순에 피는 동백꽃과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1월 초까지 좋은 시기라 생각 된다. 선운사 경내를 위시하여 많은 동백나무 거목이 집단으로 군생하고 있어 선운산하면 먼저 동백꽃을 연상케 된다. 선운사 주차장에 도착, 여장을 챙겨 이곳에서 산행들머...
![[전병천의 소담진담] 기회발전특구 계획수립 차별화 필요](https://img.newsro.kr/wp-content/uploads/2022/03/전병천의-소담진담썸네일-완.jpg)
기회발전특구 지정·운영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하고 있는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파격적인 혜택을 부여해 기업의 지방 이전과 비 수도권 투자 촉진을 유도하는 제도다. 기회발전특구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지역 투자를 유도할 행정·재정적 인센티브가 대폭 강화된다. 이전 기업 등에 충분한 규제 특례와 세제 혜택 등을 지원할 수 있어 일자리를 늘리는 데 효과가 클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실무 당정협의회 관계자는 "지역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돌파구인 기회발전특구의 투자와 이전·창업기업에 대한 전폭적인 세제 지원을 정부에 요청하였고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ㆍ도지사는 관할 행정구역의 일부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으려는 경우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게 기회발전특구의 지정을 신청하여야 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지정 신청을 받은 경우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ㆍ의결을 거쳐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한다 기회발전특구는 내년 상반기에 산업통상자원부...
![[김창식의 다시본 명산] 문화유적의 성지 '비슬산'](https://img.newsro.kr/wp-content/uploads/2021/11/김창식-칼럼니스트-3.jpg)
옛부터 영험 있는 수도처로 알려져 성인이 천 명 난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는 비슬산(일명 소슬산)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양동에 위치하고 있다. 신라 때 인도의 고승들이 와서 산을 구경하고 범어로 이같이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특히 명승 일연(一然)이 20대를 보낸 수행지였다는 사실은 이 산의 깊은 내력을 말해준다. 신라 때 관기화상과 도성국사라는 두 성사(聖師)가 각각 관기봉(983m)과 도성암에 머물렀다는 사실이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있다. 임진왜란 때 왜적을 무찌르고 크게 공을 세운 의병장 곽재우 장군이 말년에 벼슬도 마다하고 비슬에 들어가 모든 근심을 잊고 유유자적(悠悠自適)하며 쓴 시가 있다. 속세를 떠난 나를 벗님들이 가련타고 낙동강변에 오두막을 지어주네 솔잎 예 있으니 굶주림 없으리라 맑은 샘물 마시니 목마르지 아니하다 고요히 비파 타니 마음은 담담하고 문 닫고 편히 쉬니 뜻은 깊고 깊도다 백년 지나 모든 것 쓰러진 뒤 나를 비웃지 말고 나처럼 신선되세 유가면에 ...